크레용팝, 신곡 ‘어이’ 깜짝 쇼케이스…명동 일대 마비

등록 2014.04.04.
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엘린, 초아, 웨이, 소율)의 깜짝 쇼케이스에 명동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마비됐다.

크레용팝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신곡 ‘어이’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크레용팝의 깜짝 등장에 팬들 뿐만 아니라 지나가던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 명동 한복판이 마비됐다. 사회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연을 잠시 중단시켜 시민들에게 질서와 안전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명동 쇼케이스에서 크레용팝은 신곡 ‘어이’를 비롯해 ‘댄싱퀸’, ‘빙빙’, ‘빠빠빠’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을 불러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같은 소속사 신인 보이그룹 가물치도 ‘뭣 모르고’, ‘나 어떡해’ 등 자신들의 데뷔 앨범 수록곡으로 무대에 올라 쇼케이스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모든 무대를 마친 크레용팝은 “명동은 2년 전 크레용팝을 알리기 위해 우리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다니며 길거리 게릴라 공연을 했던 곳이기에 뜻 깊은 장소다”라며 “그때와 달리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주시니 감회가 새롭다. 정말 감사하다. 데뷔 때 마음가짐 그대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케이스를 광화문과 부산에 이어 명동까지 세 번에 걸쳐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크레용팝 소속사 관계자는 “신인 때부터 길거리 게릴라 공연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크레용팝이다”라며 “그 때와 비교해 인지도도 높아지고 인기도 많아졌지만 팬들과 시민들 앞에 직접 찾아가 컴백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 여러 번에 걸친 쇼케이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엘린, 초아, 웨이, 소율)의 깜짝 쇼케이스에 명동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마비됐다.

크레용팝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신곡 ‘어이’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크레용팝의 깜짝 등장에 팬들 뿐만 아니라 지나가던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 명동 한복판이 마비됐다. 사회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연을 잠시 중단시켜 시민들에게 질서와 안전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명동 쇼케이스에서 크레용팝은 신곡 ‘어이’를 비롯해 ‘댄싱퀸’, ‘빙빙’, ‘빠빠빠’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을 불러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같은 소속사 신인 보이그룹 가물치도 ‘뭣 모르고’, ‘나 어떡해’ 등 자신들의 데뷔 앨범 수록곡으로 무대에 올라 쇼케이스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모든 무대를 마친 크레용팝은 “명동은 2년 전 크레용팝을 알리기 위해 우리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다니며 길거리 게릴라 공연을 했던 곳이기에 뜻 깊은 장소다”라며 “그때와 달리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주시니 감회가 새롭다. 정말 감사하다. 데뷔 때 마음가짐 그대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케이스를 광화문과 부산에 이어 명동까지 세 번에 걸쳐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크레용팝 소속사 관계자는 “신인 때부터 길거리 게릴라 공연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크레용팝이다”라며 “그 때와 비교해 인지도도 높아지고 인기도 많아졌지만 팬들과 시민들 앞에 직접 찾아가 컴백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 여러 번에 걸친 쇼케이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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