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허재혁, ‘욕조 잠수 사진’ 논란에 “세월호 침몰 사건 몰랐다”

등록 2014.04.17.
모델 허재혁이 욕조 잠수 사진 논란에 휩싸였다.

허재혁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재밌는 놀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이 가득 담긴 욕조에 누워 있는 허재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허재혁은 “재밌는 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지만, 하루 전인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상황이어서 그의 행동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후 해당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비난이 일자, 허재혁은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에 올라온 지 3달이 채 안됐다. 현재 상수에서 살고 있는데 컴퓨터와 TV가 없다. 그래서 뉴스나 매스컴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해명했다.

이어 “목욕탕 물 안에 있는 사람 사진에 ‘재밌는 놀이’라고 글을 적었는데, 여객선 침몰 사건이 있었다는 걸 지금에서야 알게 됐다. 너무 소름끼치고 정말 죄송합니다”고 사과를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모델 허재혁이 욕조 잠수 사진 논란에 휩싸였다.

허재혁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재밌는 놀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이 가득 담긴 욕조에 누워 있는 허재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허재혁은 “재밌는 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지만, 하루 전인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상황이어서 그의 행동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후 해당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비난이 일자, 허재혁은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에 올라온 지 3달이 채 안됐다. 현재 상수에서 살고 있는데 컴퓨터와 TV가 없다. 그래서 뉴스나 매스컴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해명했다.

이어 “목욕탕 물 안에 있는 사람 사진에 ‘재밌는 놀이’라고 글을 적었는데, 여객선 침몰 사건이 있었다는 걸 지금에서야 알게 됐다. 너무 소름끼치고 정말 죄송합니다”고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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