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부산서 매개모기 확인

등록 2014.04.21.
‘일본뇌염 주의보’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18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전국 보건소에서 모기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팔, 긴 바지 옷 착용 등) 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된 부산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요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8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매개 모기에 물릴 경우 바이러스가 혈액내로 전파되면서 의식장애, 경련, 혼수 증상이 나타난다.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주의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뇌염 주의보, 모기의 계절이 왔구나", "일본뇌염 주의보, 무섭다", "일본뇌염 주의보, 모기장은 필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일본뇌염 주의보’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18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전국 보건소에서 모기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팔, 긴 바지 옷 착용 등) 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된 부산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요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8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매개 모기에 물릴 경우 바이러스가 혈액내로 전파되면서 의식장애, 경련, 혼수 증상이 나타난다.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주의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뇌염 주의보, 모기의 계절이 왔구나", "일본뇌염 주의보, 무섭다", "일본뇌염 주의보, 모기장은 필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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