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들 “미개한 국민” 발언… 정몽준, 고개숙여 사과 “사죄드린다”

등록 2014.04.21.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 정 모군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두고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는 글을 본인이 SNS를 통해게재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아들의 SNS 게재글과 관련해 정몽준 후보는 21일 여의도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 등의 막말로 파문을 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거듭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특히 정모군의 게재글은 지난 17일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 현장에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거세게 항의한 것을 두고 한 말로 추측되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현재 정모군의 SNS 계정은 폐쇄된 상태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몽준 후보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몽준 막내아들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몽준 막내아들, 현대중공업 화재났다던데” “정몽준 막내아들, 철이 없는건지 일부러 저런건지” “정몽준 막내아들, 집안 분위기 초토화됬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 정 모군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두고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는 글을 본인이 SNS를 통해게재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아들의 SNS 게재글과 관련해 정몽준 후보는 21일 여의도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 등의 막말로 파문을 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거듭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특히 정모군의 게재글은 지난 17일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 현장에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거세게 항의한 것을 두고 한 말로 추측되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현재 정모군의 SNS 계정은 폐쇄된 상태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몽준 후보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몽준 막내아들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몽준 막내아들, 현대중공업 화재났다던데” “정몽준 막내아들, 철이 없는건지 일부러 저런건지” “정몽준 막내아들, 집안 분위기 초토화됬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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