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

등록 2014.05.12.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입원했다.

이 회장은 10일 밤 10시50분께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11일 오전 0시15분 강남구 일원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겼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이라는 진단을 받고 심장의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stent) 삽입시술을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감기가 폐렴증상으로 발전하면서 열흘 정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2009년 3월에는 기관지염으로 입원해 나흘간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17일 귀국한 이후 5일 만에 출근경영을 재개하는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삼성 측은 이런 일정이 이 회장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있다.

이 회장의 입원소식이 전해지면서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들은 이 회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출장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급히 귀국해 병원에 도착했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이 회장이 시술 후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천향대병원에서 초기 응급치료가 잘 이루어졌으며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관련 시술도 성공적이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회장이 퇴원하더라도 당분간 출근경영이나 대외활동은 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회복 중이라니 다행이다”,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정말 깜짝 놀랐다”,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빨리 회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입원했다.

이 회장은 10일 밤 10시50분께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11일 오전 0시15분 강남구 일원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겼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이라는 진단을 받고 심장의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stent) 삽입시술을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감기가 폐렴증상으로 발전하면서 열흘 정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2009년 3월에는 기관지염으로 입원해 나흘간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17일 귀국한 이후 5일 만에 출근경영을 재개하는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삼성 측은 이런 일정이 이 회장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있다.

이 회장의 입원소식이 전해지면서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들은 이 회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출장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급히 귀국해 병원에 도착했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이 회장이 시술 후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천향대병원에서 초기 응급치료가 잘 이루어졌으며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관련 시술도 성공적이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회장이 퇴원하더라도 당분간 출근경영이나 대외활동은 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회복 중이라니 다행이다”,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정말 깜짝 놀랐다”,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빨리 회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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