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발견과 영감의 공간, 세상을 향한 모든 호기심의 충족

등록 2014.05.14.
서울 청담동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여행전문 도서관) 오픈

여행관련 전문 서적으로 가득 채워진 도서관이 서울 도심 속에 들어섰다.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Travel Library)’가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도로명주소)에 문을 열었다. ‘트래블 라이브러리’는 지난해 가회동(도로명주소?)에 문을 연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이어 현대카드가 두 번째로 선보인 전문 도서관이다.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몰입과 영감의 공간이었다면 ‘트레블 라이브러리’는 보다 적극적이고 입체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이 특별한 도서관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된다

서가의 구조와 동선은 독특하고 역동적이다. 비정형적인 선과 면으로 구성된 천정과 벽면은 동굴을 모티브로 했다. 바로 책의 동굴 이다. 동굴 속 공간은 여행자의 모험정신을 일깨우기 충분하다. 도서관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다. 단순한 도서 연람 기능을 뛰어 넘어 도서관 자체를 여행의 여정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여행을 테마로 한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들은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50-60 년대 공항에 있던 아날로그 사운드 방식의 비행안내판이나 빈티지 지구본을 비롯한 북유럽의 와그너 체어, 영국의 윈저 체어, 동물 모양의 아프리카 스툴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가구들을 체험하면서 또 하나의 작은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도서관에 비치된 아날로그 지도를 통해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발견(Find)’하고,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구글 어스를 직접 조작하면서 자신만의 여정을 즐기며(Play),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Plan) 특별한 ‘방(Room)’을 만든 것도 눈에 띈다.

1만 4700여권 여행도서 콜렉션을 완성하다

장서는 위도와 경도처럼 ‘테마’와 ‘지역’의 두 축을 중심으로 분류했다. 아트 앤 아키텍처, 어드벤처, 트래블 포토그래피 등 13개의 주요 ‘테마’와 전 세계 196개국을 망라한 ‘지역’별 분류가 바로 그것. 이 둘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여행 루트를 창조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각 지역과 주요 테마별로 전문성을 갖춘 4명의 글로벌 북 큐레이터가 도서 선정 작업에 참여했다. 1년여의 작업 끝에 총 1만 4700여 권의 방대한 도서 콜렉션이 완성됐다. 도서 선정 작업에 참여한 북 큐레이터 요시타카 하바(Yoshitaka Haba)는 “좋은 여행 책이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것을 상상하도록 만들거나,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풍경들을 색다른 관점으로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다”며 책 선정 기준을 밝혔다. .

126년 역사의 다큐멘터리 전문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권,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여행지리저널 ‘이마고 문디’ 전권과 전 세계 컨템포러리 뮤지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뮤지엄북’ 등은 눈여겨 볼만 하다.

모든 감각의 스위치를 켜라…여행의 본질에 주목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여행은 인생의 전 영역에 걸쳐 영감을 줄 수 있는 테마인 동시에 이질적인 문화와 세계를 이해하는 열쇠다”며 “여행을 단순히 상품처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창조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의 씨앗이 도서관 설립의 토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이다. 여행은 모든 감각의 스위치를 켜고,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경험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새로운 영감으로 돌아온다.



동아일보 사진부 photo-n@donga.com

서울 청담동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여행전문 도서관) 오픈

여행관련 전문 서적으로 가득 채워진 도서관이 서울 도심 속에 들어섰다.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Travel Library)’가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도로명주소)에 문을 열었다. ‘트래블 라이브러리’는 지난해 가회동(도로명주소?)에 문을 연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이어 현대카드가 두 번째로 선보인 전문 도서관이다.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몰입과 영감의 공간이었다면 ‘트레블 라이브러리’는 보다 적극적이고 입체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이 특별한 도서관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된다

서가의 구조와 동선은 독특하고 역동적이다. 비정형적인 선과 면으로 구성된 천정과 벽면은 동굴을 모티브로 했다. 바로 책의 동굴 이다. 동굴 속 공간은 여행자의 모험정신을 일깨우기 충분하다. 도서관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다. 단순한 도서 연람 기능을 뛰어 넘어 도서관 자체를 여행의 여정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여행을 테마로 한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들은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50-60 년대 공항에 있던 아날로그 사운드 방식의 비행안내판이나 빈티지 지구본을 비롯한 북유럽의 와그너 체어, 영국의 윈저 체어, 동물 모양의 아프리카 스툴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가구들을 체험하면서 또 하나의 작은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도서관에 비치된 아날로그 지도를 통해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발견(Find)’하고,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구글 어스를 직접 조작하면서 자신만의 여정을 즐기며(Play),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Plan) 특별한 ‘방(Room)’을 만든 것도 눈에 띈다.

1만 4700여권 여행도서 콜렉션을 완성하다

장서는 위도와 경도처럼 ‘테마’와 ‘지역’의 두 축을 중심으로 분류했다. 아트 앤 아키텍처, 어드벤처, 트래블 포토그래피 등 13개의 주요 ‘테마’와 전 세계 196개국을 망라한 ‘지역’별 분류가 바로 그것. 이 둘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여행 루트를 창조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각 지역과 주요 테마별로 전문성을 갖춘 4명의 글로벌 북 큐레이터가 도서 선정 작업에 참여했다. 1년여의 작업 끝에 총 1만 4700여 권의 방대한 도서 콜렉션이 완성됐다. 도서 선정 작업에 참여한 북 큐레이터 요시타카 하바(Yoshitaka Haba)는 “좋은 여행 책이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것을 상상하도록 만들거나,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풍경들을 색다른 관점으로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다”며 책 선정 기준을 밝혔다. .

126년 역사의 다큐멘터리 전문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권,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여행지리저널 ‘이마고 문디’ 전권과 전 세계 컨템포러리 뮤지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뮤지엄북’ 등은 눈여겨 볼만 하다.

모든 감각의 스위치를 켜라…여행의 본질에 주목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여행은 인생의 전 영역에 걸쳐 영감을 줄 수 있는 테마인 동시에 이질적인 문화와 세계를 이해하는 열쇠다”며 “여행을 단순히 상품처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창조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의 씨앗이 도서관 설립의 토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이다. 여행은 모든 감각의 스위치를 켜고,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경험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새로운 영감으로 돌아온다.



동아일보 사진부 phot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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