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33.6 vs 김진표 29.5…최대 박빙 지역 되나

등록 2014.05.29.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1% 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 박빙 판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경기도 지역 유권자 6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남 후보는 33.6%의 지지율로 김 후보(29.5%)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층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선 남 후보가 41.6%로 김 후보(32.5%)와 9.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이번 경기지사 여론조사에선 부동층이 34.0%로 남 후보의 지지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부동층의 표심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같은 기간 인천시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37.6%로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30.8%)에 비해 오차범위 안인 6.8%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 여론조사에선 송 후보 38.9% 대 유 후보 35.1%로 두 후보의 격차가 더 줄어들었다.

인천시장 선거 역시 부동층이 29.3%로 선거 판세가 언제든지 변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 경우 95%신뢰수준에 ±4.38포인트, 응답률은 32.87%다. 인천은 인구비에 따라 95%신뢰수준에 ±3.99%포인트, 응답률 9.98%다.

(서울=뉴스1)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1% 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 박빙 판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경기도 지역 유권자 6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남 후보는 33.6%의 지지율로 김 후보(29.5%)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층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선 남 후보가 41.6%로 김 후보(32.5%)와 9.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이번 경기지사 여론조사에선 부동층이 34.0%로 남 후보의 지지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부동층의 표심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같은 기간 인천시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37.6%로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30.8%)에 비해 오차범위 안인 6.8%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 여론조사에선 송 후보 38.9% 대 유 후보 35.1%로 두 후보의 격차가 더 줄어들었다.

인천시장 선거 역시 부동층이 29.3%로 선거 판세가 언제든지 변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 경우 95%신뢰수준에 ±4.38포인트, 응답률은 32.87%다. 인천은 인구비에 따라 95%신뢰수준에 ±3.99%포인트, 응답률 9.98%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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