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고승덕 악수사진 논란

등록 2014.05.29.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보수진영 서울시교육감 후보인 고승덕 후보와 악수를 나누는 사진이 28일 인터넷상에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새정치연합 우원식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게 무슨 사진인가. 고승덕 교육감후보와 안대표가? 도대체 알 수가 없다"며 "빨간 색깔의 정체성인 후보에게 우리당 대표가 이럴 수가 있나? 선거 시기에 이런 사진은 봐도 처음 본다. 기가 막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당은 진화에 나섰다.

한정애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현재 SNS상에 안철수 대표와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고승덕 후보의 함께 찍은 사진이 악용되고 있다"며 "양천지역 선거지원 중에 오다가다 조우한 것으로 특별히 의미 있는 사진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과는 가는 길의 방향도 목적지도 다른 분"이라며 "편협하고 극단적인 언행으로 과연 교육현장을 맡길 수 있는 인물인가 의구심이 드는 고승덕 후보를 지지하지도, 함께 할 생각도 없음을 분명히 밝혀 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보수진영 서울시교육감 후보인 고승덕 후보와 악수를 나누는 사진이 28일 인터넷상에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새정치연합 우원식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게 무슨 사진인가. 고승덕 교육감후보와 안대표가? 도대체 알 수가 없다"며 "빨간 색깔의 정체성인 후보에게 우리당 대표가 이럴 수가 있나? 선거 시기에 이런 사진은 봐도 처음 본다. 기가 막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당은 진화에 나섰다.

한정애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현재 SNS상에 안철수 대표와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고승덕 후보의 함께 찍은 사진이 악용되고 있다"며 "양천지역 선거지원 중에 오다가다 조우한 것으로 특별히 의미 있는 사진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과는 가는 길의 방향도 목적지도 다른 분"이라며 "편협하고 극단적인 언행으로 과연 교육현장을 맡길 수 있는 인물인가 의구심이 드는 고승덕 후보를 지지하지도, 함께 할 생각도 없음을 분명히 밝혀 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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