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별세 “평소 혈압이 조금 높았다”

등록 2014.06.02.


소설가 곽의진 선생이 별세했다.

곽의진(한국소설가협회 이사)선생은 지난 25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2일 “평소에 조금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게시다 돌아가셨다”며 사망 원인을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27일 이뤄졌고 고인은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장모인 곽의진 선생과 함께 지난 3월부터 SBS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온 배우 우현은 하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곽의진 선생은 “15년간 용돈을 주지 않았다”고 사위인 우현을 타박하기도 했지만, 속 깊은 사위 우현 사랑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의진 선생은 1947년생으로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소설가 곽의진 선생이 별세했다.

곽의진(한국소설가협회 이사)선생은 지난 25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2일 “평소에 조금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게시다 돌아가셨다”며 사망 원인을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27일 이뤄졌고 고인은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장모인 곽의진 선생과 함께 지난 3월부터 SBS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온 배우 우현은 하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곽의진 선생은 “15년간 용돈을 주지 않았다”고 사위인 우현을 타박하기도 했지만, 속 깊은 사위 우현 사랑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의진 선생은 1947년생으로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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