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찰리, 프로야구 역사상 11번째·14년 만의 노히트노런 “대기록”

등록 2014.06.25.
‘14년 만의 노히트노런’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9)이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11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세웠다.

찰리는 2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볼넷 3개로 노히트노런을 기록을 수립했다.

2000년 5월 광주 해태 타이거즈전에서 한화 이글스 송진우(현 한화 코치)가 한국 프로야구 통산 10번째 노히트노런 기록을 세운 뒤 무려 14년 만이며, 국내프로야구에서 외국인 투수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찰리는 6회와 7회 오지환, 8회 이병규(7번)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를 펼쳤다.

아웃카운트를 단 3개 남긴 9회말 찰리는 마운드에 올라 대타 김용의를 유격수 땅볼,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아웃카운트 1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찰리는 마지막 타자인 박용택을 2B2S 이후 5구째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NC는 찰리의 노히트노런 완벽투에 힘입어 LG에 6―0 대승을 거두고 3연패를 탈출했다. 찰리는 시즌 6승(3패)째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찰리는 “NC 야수진의 도움으로 좋은 기록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매 순간순간이 중요했는데, 볼넷을 내주고 후속타자를 잡아내는 과정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있는 모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14년 만의 노히트노런’ 소식에 누리꾼들은 “14년 만의 노히트노런, 찰리 정말 대단하다” , “14년 만의 노히트노런, 찰리 얼굴도 잘생겼는데 실력도 최고네” , “14년 만의 노히트노런, 한국 투수들도 올해 기록 세우는 모습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14년 만의 노히트노런’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9)이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11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세웠다.

찰리는 2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볼넷 3개로 노히트노런을 기록을 수립했다.

2000년 5월 광주 해태 타이거즈전에서 한화 이글스 송진우(현 한화 코치)가 한국 프로야구 통산 10번째 노히트노런 기록을 세운 뒤 무려 14년 만이며, 국내프로야구에서 외국인 투수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찰리는 6회와 7회 오지환, 8회 이병규(7번)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를 펼쳤다.

아웃카운트를 단 3개 남긴 9회말 찰리는 마운드에 올라 대타 김용의를 유격수 땅볼,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아웃카운트 1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찰리는 마지막 타자인 박용택을 2B2S 이후 5구째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NC는 찰리의 노히트노런 완벽투에 힘입어 LG에 6―0 대승을 거두고 3연패를 탈출했다. 찰리는 시즌 6승(3패)째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찰리는 “NC 야수진의 도움으로 좋은 기록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매 순간순간이 중요했는데, 볼넷을 내주고 후속타자를 잡아내는 과정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있는 모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14년 만의 노히트노런’ 소식에 누리꾼들은 “14년 만의 노히트노런, 찰리 정말 대단하다” , “14년 만의 노히트노런, 찰리 얼굴도 잘생겼는데 실력도 최고네” , “14년 만의 노히트노런, 한국 투수들도 올해 기록 세우는 모습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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