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신곡 ‘다시 너를’ 공개…최고 음역대 넘나드는 가창력 ‘눈길’

‘손승연 다시 너를’

가수 손승연이 신곡 ‘다시 너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30일 정오 손승연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손승연이 데뷔 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프로듀서 물만난 물고기가 만든 ‘다시 너를’을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이 곡은 격정적인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인 스탠다드 팝 발라드 장르로, 저음에서 최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손승연의 가창력이 돋보인다.

손승연의 소속사 포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시 너를’은 막강한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불리며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손승연도 “부르기 힘든 노래”라고 혀를 내둘렀을 만큼 최고 난이도다.

특히 손승연은 20대 초반의 나이로 표현하기 힘든 ‘재회’라는 아련하면서도 절절한 테마를 깊이 있게 다루며 성장한 음악 세계 역시 선보였다.

이 밖에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에는 손승연의 이별 3부작 ‘미친게 아니라구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만해졌어’가 수록됐다. 또한 남성2인조 그룹 프리스타일이 지원 사격에 나선 ‘매일 다른 눈물이’, 각 곡들의 인스트루멘탈까지 총 10개 트랙이 실렸다.

‘손승연 다시 너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승연 다시 너를, 손승연 컴백했구나” , “ 손승연 다시 너를, 손승연 가창력 대박이지” , “손승연 다시 너를, 노래 들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2012년 엠넷(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서 우승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1월 재학 중이던 미국 버클리음대를 휴학하고 귀국해 활동을 재개했으며,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알리, 에일리의 뒤를 잇는 ‘불후’ 디바로 불리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