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새누리 이정현 당선…새정치, 텃밭서 3석 그쳐

등록 2014.07.31.
전통적인 야권의 텃밭에서 대이변이 일어났다.

7·30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이정현(55) 후보가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지난 1995년 마지막 중선거구제로 치러졌던 제12대 총선 당시 전남에서 여당(당시 민자당) 의원이 당선된 이후 29년 만이며 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제13대 총선 이후에는 처음이다.

이 후보는 이 날 개표 결과 49.4%(6만815표)를 획득해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40.3%)를 1만1204표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5.96%, 무소속 김동철 후보 0.6%, 무소속 구희승 후보는 3.6%에 그쳤다.

이 후보는 '예산폭탄론'과 '지역발전론', '지역구도 타파' 등을 내세워 야권의 텃밭 민심을 파고 든 결과, 당초 예상을 깨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후보의 도전과 당선은 지난 30여년 동안 굳어져 왔던 지역주의 구도를 깨트리는 것으로,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박근혜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이 후보의 돌풍을 잠재우는데 총력을 기울였으나 바닥민심을 돌리는데 한계를 드러냈다.

안철수 대표 등 당 지도부까지 나섰던 선거에 패배하면서 향후 새정치연합 독주체제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지역정치 구도에도 새바람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새정치연합은 광주·전남 4개 선거구 가운데 3곳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서는 새정치연합 권은희(40) 후보가 당선됐다.

권 후보는 이 날 개표 결과 유효투표의 60.6%(2만1545표)를 획득해 통합진보당 장원섭 후보(28.4%), 새누리당 송환기 후보(6.98%), 정의당 문정인 후보(3.8%), 무소속 양청석 후보(2.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외압의혹을 제기해 '광주의 딸'로 불려온 권 후보는 새정치연합 내 전략공천 파동과 재산촉소신고 의혹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60%대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해 향후 대선이나 '보수 대 진보' 대결구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나주·화순 재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50) 후보가 당선됐다.

이 날 개표 결과 신 후보는 유효투표의 62.4%(2만7982표)를 얻어 22.2%을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김종우 후보와 무소속 강백수 후보(15.4%)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민선 3, 4기 나주시장을 지낸 신 후보는 지난 2010년 대법원 확정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한 이후 4년만에 중앙 정치무대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개호(55)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이 날 개표(12시 현재) 결과 유효 투표의 81.3%를 획득해 18.7%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이중효(53)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담양·장성·곡성 지역구가 흡수돼 공중분해되는 정치적 아픔을 겪은 뒤 와신상담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한편 이 날 재보궐선거 결과 전남 순천·곡성 선거구의 투표율이 51.0%로 전국 15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광주 광산을은 22.3%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 15개 선거구 평균 투표율이 32.9%를 기록한 가운데 나주·화순은 34.6%, 담양·함평·영광·장성은 31.6%로 집계됐다.

전통적인 야권의 텃밭에서 대이변이 일어났다.

7·30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이정현(55) 후보가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지난 1995년 마지막 중선거구제로 치러졌던 제12대 총선 당시 전남에서 여당(당시 민자당) 의원이 당선된 이후 29년 만이며 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제13대 총선 이후에는 처음이다.

이 후보는 이 날 개표 결과 49.4%(6만815표)를 획득해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40.3%)를 1만1204표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5.96%, 무소속 김동철 후보 0.6%, 무소속 구희승 후보는 3.6%에 그쳤다.

이 후보는 '예산폭탄론'과 '지역발전론', '지역구도 타파' 등을 내세워 야권의 텃밭 민심을 파고 든 결과, 당초 예상을 깨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후보의 도전과 당선은 지난 30여년 동안 굳어져 왔던 지역주의 구도를 깨트리는 것으로,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박근혜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이 후보의 돌풍을 잠재우는데 총력을 기울였으나 바닥민심을 돌리는데 한계를 드러냈다.

안철수 대표 등 당 지도부까지 나섰던 선거에 패배하면서 향후 새정치연합 독주체제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지역정치 구도에도 새바람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새정치연합은 광주·전남 4개 선거구 가운데 3곳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서는 새정치연합 권은희(40) 후보가 당선됐다.

권 후보는 이 날 개표 결과 유효투표의 60.6%(2만1545표)를 획득해 통합진보당 장원섭 후보(28.4%), 새누리당 송환기 후보(6.98%), 정의당 문정인 후보(3.8%), 무소속 양청석 후보(2.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외압의혹을 제기해 '광주의 딸'로 불려온 권 후보는 새정치연합 내 전략공천 파동과 재산촉소신고 의혹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60%대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해 향후 대선이나 '보수 대 진보' 대결구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나주·화순 재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50) 후보가 당선됐다.

이 날 개표 결과 신 후보는 유효투표의 62.4%(2만7982표)를 얻어 22.2%을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김종우 후보와 무소속 강백수 후보(15.4%)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민선 3, 4기 나주시장을 지낸 신 후보는 지난 2010년 대법원 확정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한 이후 4년만에 중앙 정치무대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개호(55)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이 날 개표(12시 현재) 결과 유효 투표의 81.3%를 획득해 18.7%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이중효(53)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담양·장성·곡성 지역구가 흡수돼 공중분해되는 정치적 아픔을 겪은 뒤 와신상담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한편 이 날 재보궐선거 결과 전남 순천·곡성 선거구의 투표율이 51.0%로 전국 15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광주 광산을은 22.3%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 15개 선거구 평균 투표율이 32.9%를 기록한 가운데 나주·화순은 34.6%, 담양·함평·영광·장성은 31.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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