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故 박영석 기념관 건립…마포구 노을공원 내 조성

등록 2014.07.31.
‘박영석 기념관’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스램을 달성한 산악인 고 박영석 대장을 기리기 위해 ‘박영석 기념관’이 건립된다.

이에 박영석 기념관 건립을 위한 협약식이 30일 서울 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영석 기념관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고 박영석 대장의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박영석 기념관은 마포구 노을공원 내(하늘공원로 108)에 연면적 2500m² 공간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100억 원이며 박영석기념관 건립추진위(공동대표 이인정 성기학)가 국민 성금과 국비, 마포구청의 지원 등으로 마련된다.

추진위는 내년 상반기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16년 말에 기념관을 준공할 예정이며, 이곳에는 박 대장을 비롯해 2011년 당시 함께 등정에 나섰다가 실종된 신동민(당시 37세) 강기석 대원(당시 33세)을 기리는 ‘추모의 벽’도 세워진다.

‘박영석 기념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영석 기념관, 좋은 일이네” , “박영석 기념관, 정말 안타까웠는데” , “박영석 기념관, 대단한 분이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악인 고 박영석 대장은 히말라야 14좌, 7대륙 최고봉 세계 3극점을 모두 등반해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하지만 2011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에 ‘코리안 신루트’를 만들려고 도전했다가 실종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박영석 기념관’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스램을 달성한 산악인 고 박영석 대장을 기리기 위해 ‘박영석 기념관’이 건립된다.

이에 박영석 기념관 건립을 위한 협약식이 30일 서울 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영석 기념관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고 박영석 대장의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박영석 기념관은 마포구 노을공원 내(하늘공원로 108)에 연면적 2500m² 공간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100억 원이며 박영석기념관 건립추진위(공동대표 이인정 성기학)가 국민 성금과 국비, 마포구청의 지원 등으로 마련된다.

추진위는 내년 상반기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16년 말에 기념관을 준공할 예정이며, 이곳에는 박 대장을 비롯해 2011년 당시 함께 등정에 나섰다가 실종된 신동민(당시 37세) 강기석 대원(당시 33세)을 기리는 ‘추모의 벽’도 세워진다.

‘박영석 기념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영석 기념관, 좋은 일이네” , “박영석 기념관, 정말 안타까웠는데” , “박영석 기념관, 대단한 분이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악인 고 박영석 대장은 히말라야 14좌, 7대륙 최고봉 세계 3극점을 모두 등반해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하지만 2011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에 ‘코리안 신루트’를 만들려고 도전했다가 실종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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