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차 ‘아슬란’ 이름 확정… BMW·벤츠·아우디 겨냥한 차

등록 2014.08.25.

‘현대 아슬란’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대형급 세단의 이름을 ‘아슬란(ASLAN)’으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던 ‘AG(프로젝트명)’의 이름을 아슬란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라는 뜻으로, 현대차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외관과 안정적인 승차감, 최상의 정숙성을 지닌 신차가 초원을 내려다보는 여유로움을 유지하면서도 사냥을 할 때는 맹수로 돌변하는 사자의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의 프리미엄급 전륜구동 세단으로,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로 향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들어진 전략차종이다.

아슬란의 디자인은 현대차 패밀리룩 라인을 그대로 계승해 최근 나온 ‘LF쏘나타’, 신형 제네시스와 비슷하다.

아슬란의 가격은 그랜저보다 높고 제네시스보다 낮은 4000만 원대 초·중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아슬란 개발과정에서 수개월에 걸쳐 정밀 튜닝 및 승차감 테스트 등을 진행해 고객들이 원하는 승차감을 찾아내고, 전방위 소음 및 진동 대책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구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 아슬란’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대형급 세단의 이름을 ‘아슬란(ASLAN)’으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던 ‘AG(프로젝트명)’의 이름을 아슬란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라는 뜻으로, 현대차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외관과 안정적인 승차감, 최상의 정숙성을 지닌 신차가 초원을 내려다보는 여유로움을 유지하면서도 사냥을 할 때는 맹수로 돌변하는 사자의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의 프리미엄급 전륜구동 세단으로,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로 향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들어진 전략차종이다.

아슬란의 디자인은 현대차 패밀리룩 라인을 그대로 계승해 최근 나온 ‘LF쏘나타’, 신형 제네시스와 비슷하다.

아슬란의 가격은 그랜저보다 높고 제네시스보다 낮은 4000만 원대 초·중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아슬란 개발과정에서 수개월에 걸쳐 정밀 튜닝 및 승차감 테스트 등을 진행해 고객들이 원하는 승차감을 찾아내고, 전방위 소음 및 진동 대책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구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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