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최고인민회의에도 불참, 20일 넘게 잠적…다리 수술 때문?

등록 2014.09.26.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22일째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았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25일 북한 헌법상 북한의 최고주권기관인 최고인민회의 전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으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이날 오후에 열린 13기 2차 최고인민회의 결과를 방영한 화면에는 김정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김정은이 관영 매체를 통해 모습을 보인 것은 3일 모란봉악단의 신곡 발표 때가 마지막이었다.

김정은은 최근 6월부터 매달 20회 전후로 모습을 나타내며 활동했지만 이번 달 공개 활동은 1번에 그쳤다.

정부는 김정은의 다리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김정은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가 북한 내부 권력투쟁에 따른 신변 이상이거나 심각한 건강 악화는 아니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김정은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유의미(有意味)’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북한 전문 매체인 ‘자유 북한 방송’은 김정은이 최근 양쪽 발목 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며, 제13기 최고인민회의 2차 회의에 불참한 이유도 바로 이 수술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유북한방송은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일부 의료진들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며 “노동당 창건 기념일(10월10일)에는 완쾌된 김 제1비서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다리가 많이 아픈가?” ,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정말 다리 때문인가?” ,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20일이 넘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22일째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았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25일 북한 헌법상 북한의 최고주권기관인 최고인민회의 전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으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이날 오후에 열린 13기 2차 최고인민회의 결과를 방영한 화면에는 김정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김정은이 관영 매체를 통해 모습을 보인 것은 3일 모란봉악단의 신곡 발표 때가 마지막이었다.

김정은은 최근 6월부터 매달 20회 전후로 모습을 나타내며 활동했지만 이번 달 공개 활동은 1번에 그쳤다.

정부는 김정은의 다리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김정은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가 북한 내부 권력투쟁에 따른 신변 이상이거나 심각한 건강 악화는 아니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김정은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유의미(有意味)’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북한 전문 매체인 ‘자유 북한 방송’은 김정은이 최근 양쪽 발목 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며, 제13기 최고인민회의 2차 회의에 불참한 이유도 바로 이 수술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유북한방송은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일부 의료진들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며 “노동당 창건 기념일(10월10일)에는 완쾌된 김 제1비서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다리가 많이 아픈가?” ,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정말 다리 때문인가?” ,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20일이 넘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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