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美 NASA 안타레스 로켓 발사직후 폭발

등록 2014.10.29.
미 항공우주국(NASA)이 28일(현지시간) 발사한 무인 화물로켓 안타레스가 발사 직후 폭발했다.

민간우주기업 오비털사이언스가 제작한 안타레스 로켓은 이날 오후 6시22분 시그너스 화물우주선을 실은 채 월롭스비행시설에서 쏘아올려졌다.

시그너스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약 2.3t의 식량, 우주실험 재료 등 화물을 전달할 예정이었다.

NASA 측에 따르면 로켓에는 기밀 암호장비가 탑재된 상태였다.

이날 폭발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으며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안타레스 로켓은 당초 27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로켓 진로 내 제한안전구역에서 항해하는 선박이 발견돼 발사가 하루 미뤄졌다.

시그너스 우주선은 2011년 은퇴한 우주왕복선을 대체하기 위한 보급선 가운데 하나로 이번이 4번째 발사였다.

지난해 9월 첫 발사에 이어 올 1월, 7월 발사는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NASA와 오비털사이언스 측은 이번 발사 실패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뉴스1)

미 항공우주국(NASA)이 28일(현지시간) 발사한 무인 화물로켓 안타레스가 발사 직후 폭발했다.

민간우주기업 오비털사이언스가 제작한 안타레스 로켓은 이날 오후 6시22분 시그너스 화물우주선을 실은 채 월롭스비행시설에서 쏘아올려졌다.

시그너스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약 2.3t의 식량, 우주실험 재료 등 화물을 전달할 예정이었다.

NASA 측에 따르면 로켓에는 기밀 암호장비가 탑재된 상태였다.

이날 폭발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으며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안타레스 로켓은 당초 27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로켓 진로 내 제한안전구역에서 항해하는 선박이 발견돼 발사가 하루 미뤄졌다.

시그너스 우주선은 2011년 은퇴한 우주왕복선을 대체하기 위한 보급선 가운데 하나로 이번이 4번째 발사였다.

지난해 9월 첫 발사에 이어 올 1월, 7월 발사는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NASA와 오비털사이언스 측은 이번 발사 실패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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