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화보]새정치연합 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등록 2014.10.30.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올해 내에 개헌특위를 가동시켜 내년에는 본격적인 개헌논의를 통해 20대 총선 내에 개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바로 지금이 28년 만에 합의된 최적의 시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위원장은 "1987년 우리는 독재에 맞서 대통령 직선제를 이뤄냈다"며 "87년 체제는 대통령 직선제만이 민주화의 첩경이라고 생각해서 만들어진 체제로 당시 시대정신에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국민의 정치의식과 사회는 성숙해 있고 30년 전 옷을 그냥 입기에는 너무 커져있다"며 "이제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라는 헌 옷을 과감히 벗어 내리고 분권적 대통령제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을 때가 됐다고 저는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논어 안연 편에는 제경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님은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우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우면 된다)'라고 대답했다"며 "잘된 정치는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오늘의 현실 정치에도 딱 들어맞는 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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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올해 개헌특위 가동…20대 총선 내에 개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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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0:44:00 수정 2014-10-30 10:53:28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올해 내에 개헌특위를 가동시켜 내년에는 본격적인 개헌논의를 통해 20대 총선 내에 개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바로 지금이 28년 만에 합의된 최적의 시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위원장은 "1987년 우리는 독재에 맞서 대통령 직선제를 이뤄냈다"며 "87년 체제는 대통령 직선제만이 민주화의 첩경이라고 생각해서 만들어진 체제로 당시 시대정신에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국민의 정치의식과 사회는 성숙해 있고 30년 전 옷을 그냥 입기에는 너무 커져있다"며 "이제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라는 헌 옷을 과감히 벗어 내리고 분권적 대통령제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을 때가 됐다고 저는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논어 안연 편에는 제경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님은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우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우면 된다)'라고 대답했다"며 "잘된 정치는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오늘의 현실 정치에도 딱 들어맞는 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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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올해 개헌특위 가동…20대 총선 내에 개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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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0:44:00 수정 2014-10-30 10:53:28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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