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한라산 정상 부근에 첫 눈”

등록 2014.11.03.
경기 북부와 강원도 산간 일대, 충남·충북·전북·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3일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기온은 7시 기준 서울 3.8, 대전 2.8, 전주 3.9, 춘천 -0.4, 충주 -0.4도 등으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기상청은 모레 낮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입동인 금요일에 맞춰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한라산에는 올 가을 들어 정상 부근(윗세오름 0.1cm)에 첫 눈이 내렸다. 이는 작년보다 14일 빠른 시기다.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아침에 춥네”,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이제 겨울이다”,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겨울옷 꺼내야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채널A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경기 북부와 강원도 산간 일대, 충남·충북·전북·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3일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기온은 7시 기준 서울 3.8, 대전 2.8, 전주 3.9, 춘천 -0.4, 충주 -0.4도 등으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기상청은 모레 낮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입동인 금요일에 맞춰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한라산에는 올 가을 들어 정상 부근(윗세오름 0.1cm)에 첫 눈이 내렸다. 이는 작년보다 14일 빠른 시기다.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아침에 춥네”,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이제 겨울이다”,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겨울옷 꺼내야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채널A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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