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입자마자 후끈후끈…아이리버, 스마트웨어 ‘아발란치’ 출시

등록 2014.11.14.
“입자마자 코트가 후끈후끈하네.”

MP3플레이어 업체로 잘 알려진 아이리버가 패션 브랜드 ‘파슨스’와 손잡고 내놓은 첫 스마트웨어 브랜드 ‘아발란치’가 7일부터 롯데백화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사진)은 온도를 1분 이내에 최대 52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외출하면서 바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비결은 의류 안에 넣은 ‘면상 발열체’와 전력을 공급하는 ‘포켓 수납형 컨트롤러’. 면상 발열체는 다른 제품들과 차별적으로 내장된 열선 없이 탄소 섬유를 프린팅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내뿜는다. A4용지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에 구겨지거나 접혀도 손상의 위험이 거의 없다. 무게도 70g에 불과해 두꺼운 겨울 외투에 부착해도 착용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세탁할 때 손쉽게 탈착이 가능하다.

포켓 수납형 컨트롤러는 면상 발열체와 케이블로 연결된다. 컨트롤러 내부에 내장된 센서가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해 과열 위험을 방지한다. 반면 전자파는 일반 스마트폰 대비 1% 미만으로 발생해 전자파 위험 요소를 최소화했다. 버튼을 눌러 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휴대용 무선 리모컨은 클립 형태로 어디에나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코트와 패딩 점퍼 등 주요 상품의 가격대는 49만∼69만 원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입자마자 코트가 후끈후끈하네.”

MP3플레이어 업체로 잘 알려진 아이리버가 패션 브랜드 ‘파슨스’와 손잡고 내놓은 첫 스마트웨어 브랜드 ‘아발란치’가 7일부터 롯데백화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사진)은 온도를 1분 이내에 최대 52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외출하면서 바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비결은 의류 안에 넣은 ‘면상 발열체’와 전력을 공급하는 ‘포켓 수납형 컨트롤러’. 면상 발열체는 다른 제품들과 차별적으로 내장된 열선 없이 탄소 섬유를 프린팅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내뿜는다. A4용지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에 구겨지거나 접혀도 손상의 위험이 거의 없다. 무게도 70g에 불과해 두꺼운 겨울 외투에 부착해도 착용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세탁할 때 손쉽게 탈착이 가능하다.

포켓 수납형 컨트롤러는 면상 발열체와 케이블로 연결된다. 컨트롤러 내부에 내장된 센서가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해 과열 위험을 방지한다. 반면 전자파는 일반 스마트폰 대비 1% 미만으로 발생해 전자파 위험 요소를 최소화했다. 버튼을 눌러 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휴대용 무선 리모컨은 클립 형태로 어디에나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코트와 패딩 점퍼 등 주요 상품의 가격대는 49만∼69만 원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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