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박소연, 피겨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7위

등록 2014.11.17.
한국 피겨의 새로운 간판 스타 박소연(17·신목고)이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 대회에서 7위에 머물렀다.

박소연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몰 스포츠 아레나 루지키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3.71점을 얻어 7위에 머물렀다.

기술점수(TES) 28.37점을 받은 박소연은 예술점수(PCS) 25.34점을 얻었다.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였던 1차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던 박소연은 두 번째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5위로 마친 1차 대회에서는 쇼트프로그램에서도 5위에 올랐으나 이날 점프에서 잇따라 난조를 보이면서 무너진 것이다.



박소연이 받은 점수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57.22점)은 물론, 1차 대회에서 받은 점수(55.74점)보다 떨어졌다.

박소연은 첫 과제이자 가장 난도가 높은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뒷 점프인 트리플 토루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1.50점을 잃었다.

첫 점프에서 흔들린 박소연은 트리플 러츠에서도 GOE가 0.50점 깎였다.

점프에서 흔들린 여파인지 박소연은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도 레벨3를 받는 한편 GOE에서도 0.34점 손해를 봤다.

박소연은 더블 악셀을 제대로 뛰면서 안정을 찾은 후 레이백 스핀과 스텝시퀀스 등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연기를 마쳤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알랭 샤랑드(18·캐나다)가 TES 33.50점, PCS 27.68점 등 총 61.18점을 얻어 1위에 올랏다.

리카 혼고(18·일본)가 59.85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고, 안나 포고릴리야(16·러시아)가 59.32점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뉴시스】

한국 피겨의 새로운 간판 스타 박소연(17·신목고)이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 대회에서 7위에 머물렀다.

박소연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몰 스포츠 아레나 루지키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3.71점을 얻어 7위에 머물렀다.

기술점수(TES) 28.37점을 받은 박소연은 예술점수(PCS) 25.34점을 얻었다.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였던 1차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던 박소연은 두 번째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5위로 마친 1차 대회에서는 쇼트프로그램에서도 5위에 올랐으나 이날 점프에서 잇따라 난조를 보이면서 무너진 것이다.



박소연이 받은 점수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57.22점)은 물론, 1차 대회에서 받은 점수(55.74점)보다 떨어졌다.

박소연은 첫 과제이자 가장 난도가 높은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뒷 점프인 트리플 토루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1.50점을 잃었다.

첫 점프에서 흔들린 박소연은 트리플 러츠에서도 GOE가 0.50점 깎였다.

점프에서 흔들린 여파인지 박소연은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도 레벨3를 받는 한편 GOE에서도 0.34점 손해를 봤다.

박소연은 더블 악셀을 제대로 뛰면서 안정을 찾은 후 레이백 스핀과 스텝시퀀스 등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연기를 마쳤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알랭 샤랑드(18·캐나다)가 TES 33.50점, PCS 27.68점 등 총 61.18점을 얻어 1위에 올랏다.

리카 혼고(18·일본)가 59.85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고, 안나 포고릴리야(16·러시아)가 59.32점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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