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1960년 이후 처음… 이유는?

등록 2014.11.24.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내년 여성인구가 남성을 첫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통계청은 내년 여성인구가 2531만 명으로 남성인구 253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국내에서 남녀 인구 역전은 정부가 지난 196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은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고 고령인구의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여성의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길어 전체 여성 인구가 남성을 앞지를 것으로 분석했다.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는 “우리 경제가 오랜 기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선 장기적으론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되 결혼·출산 후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고학력 여성의 사회 진출을 촉진하는 대책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남아선호사상 없어진 건가?” ,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고령화가 원인이구나” ,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여초현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내년 여성인구가 남성을 첫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통계청은 내년 여성인구가 2531만 명으로 남성인구 253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국내에서 남녀 인구 역전은 정부가 지난 196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은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고 고령인구의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여성의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길어 전체 여성 인구가 남성을 앞지를 것으로 분석했다.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는 “우리 경제가 오랜 기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선 장기적으론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되 결혼·출산 후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고학력 여성의 사회 진출을 촉진하는 대책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남아선호사상 없어진 건가?” ,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고령화가 원인이구나” ,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여초현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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