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공사 부채 4조 6000억 넘어… 혁신 필요”

등록 2014.12.12.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지하철’이 2016년쯤 통합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서울시는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양대 기관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을 골자로 한 ‘지하철 통합혁신 구상’을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서울지하철이 2016년에 통합될 경우 지하철 운영 규모는 총 연장 300.1㎞, 하루 수송인원은 6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무임승차 증가, 무료 환승제 도입 등으로 두 공사의 부채가 모두 4조 6000억 원이 넘는 등 조직 혁신 필요성이 높아져 이번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통합 추진단을 꾸린 뒤 통합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2016년 상반기에 조직을 개편해 같은 해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지하철 통합을 기반으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와도 지하철 운영주체를 통합해 ‘수도권교통공사’를 설립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혁신적이긴 하네” ,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부채 엄청나네” ,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잘된 일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지하철’이 2016년쯤 통합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서울시는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양대 기관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을 골자로 한 ‘지하철 통합혁신 구상’을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서울지하철이 2016년에 통합될 경우 지하철 운영 규모는 총 연장 300.1㎞, 하루 수송인원은 6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무임승차 증가, 무료 환승제 도입 등으로 두 공사의 부채가 모두 4조 6000억 원이 넘는 등 조직 혁신 필요성이 높아져 이번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통합 추진단을 꾸린 뒤 통합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2016년 상반기에 조직을 개편해 같은 해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지하철 통합을 기반으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와도 지하철 운영주체를 통합해 ‘수도권교통공사’를 설립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혁신적이긴 하네” ,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부채 엄청나네” , “서울지하철 2016년 통합, 잘된 일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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