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구건조증 비상, 심하면 시력 손상까지… 예방법은?

등록 2014.12.19.
‘안구건조증 비상’

안구건조증 비상으로 많은 환자들이 안과를 방문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안과질환으로 겨울철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눈물 분비가 더 안 되는 경향이 있으며 독서, 컴퓨터 작업, TV시청 등에 장기간의 응시로 인해 눈 깜박임이 줄어들면 자주 발생한다.

안구건조증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해진 느낌이 들거나 이물감 등을 느낀다. 또한 눈이 쓰라리거나 가렵고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을 받는다.

보통 오후가 될수록 더 심해지는 게 일반적이며, 눈꺼풀의 문제로 아침에 눈 뜨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은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눈물(인공누액)을 점안하는 것이다. 인공누액은 기본적인 눈물의 3가지 성분인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이 잘 유지되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인공누액은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약이 아니고 단지 부족한 눈물을 임시로 보충해주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됐다고 해서 마음대로 중단해서는 안 되며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려면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책이나 TV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둠으로써 눈꺼풀 틈새를 작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의 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겨울철은 실내 온도를 18℃ 정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주면 눈물의 증발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자동차 히터 바람이 나오는 위치에 직접 눈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 비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구건조증 비상, 물을 많이 마셔야 겠다” , “안구건조증 비상, 겨울철에는 늘 비상인 듯” , “안구건조증 비상, 가습기 사야겠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안구건조증 비상’

안구건조증 비상으로 많은 환자들이 안과를 방문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안과질환으로 겨울철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눈물 분비가 더 안 되는 경향이 있으며 독서, 컴퓨터 작업, TV시청 등에 장기간의 응시로 인해 눈 깜박임이 줄어들면 자주 발생한다.

안구건조증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해진 느낌이 들거나 이물감 등을 느낀다. 또한 눈이 쓰라리거나 가렵고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을 받는다.

보통 오후가 될수록 더 심해지는 게 일반적이며, 눈꺼풀의 문제로 아침에 눈 뜨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은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눈물(인공누액)을 점안하는 것이다. 인공누액은 기본적인 눈물의 3가지 성분인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이 잘 유지되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인공누액은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약이 아니고 단지 부족한 눈물을 임시로 보충해주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됐다고 해서 마음대로 중단해서는 안 되며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려면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책이나 TV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둠으로써 눈꺼풀 틈새를 작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의 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겨울철은 실내 온도를 18℃ 정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주면 눈물의 증발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자동차 히터 바람이 나오는 위치에 직접 눈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 비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구건조증 비상, 물을 많이 마셔야 겠다” , “안구건조증 비상, 겨울철에는 늘 비상인 듯” , “안구건조증 비상, 가습기 사야겠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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