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지소연 ‘올해의 선수’ 선정…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등록 2014.12.24.
‘손흥민 지소연’

손흥민(22·레버쿠젠)과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2014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가 됐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23일 손흥민과 지소연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 리그에서 11골을 몰아넣는 뛰어난 골 감각을 과시했다. 지소연은 첼시 레이디스 진출 첫해 9골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을 도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은 “지난해는 이 상을 받고도 행사에 오지 못했는데 올해는 직접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여자축구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지소연은 개인 통산 네 번째(2010·2011·2013·2014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소연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많은데 이렇게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에는 박지성-지소연, 2011년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지소연, 2012년에는 기성용-전은하(전북 KSPO), 2013년에는 손흥민-지소연이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가 됐다.

‘손흥민 지소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지소연, 둘 다 너무 축하한다”, “손흥민 지소연, 손흥민 분데스리가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손흥민 지소연, 지소연은 개인 통산 네 번째라니, 정말 대단하다”, “손흥민 지소연, 기성용은 올해도 못 받아서 아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손흥민 지소연’

손흥민(22·레버쿠젠)과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2014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가 됐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23일 손흥민과 지소연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 리그에서 11골을 몰아넣는 뛰어난 골 감각을 과시했다. 지소연은 첼시 레이디스 진출 첫해 9골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을 도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은 “지난해는 이 상을 받고도 행사에 오지 못했는데 올해는 직접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여자축구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지소연은 개인 통산 네 번째(2010·2011·2013·2014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소연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많은데 이렇게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에는 박지성-지소연, 2011년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지소연, 2012년에는 기성용-전은하(전북 KSPO), 2013년에는 손흥민-지소연이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가 됐다.

‘손흥민 지소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지소연, 둘 다 너무 축하한다”, “손흥민 지소연, 손흥민 분데스리가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손흥민 지소연, 지소연은 개인 통산 네 번째라니, 정말 대단하다”, “손흥민 지소연, 기성용은 올해도 못 받아서 아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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