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스페인 복귀전 ‘마드리드 더비’

등록 2014.12.26.
‘엘리뇨’ 페르난도 토레스의 스페인 복귀전은 ‘마드리드 더비’가 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AS)’는 26일(현지시간) AC밀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하는 토레스의 계약은 프리메라리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2015년 1월 1일이 아닌 나흘 뒤 세리에A 이적시장 시작일인 5일에 맞춰 공식적으로 체결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토레스의 복귀전은 3일 레반테와의 라리가 17R가 아니라 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통해 성사 될 것으로 보인다.

AT마드리드는 이날 홈구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토레스가 ‘마드리드 더비’에 선발 출장할지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는 모르지만 만약 경기에 나서게 될 경우 7년 6개월여 만에 스페인 무대에 컴백하게 된다.

한편, 각종 스페인 매체들은 25일 토레스와 알레시오 체르치(AT마드리드)의 18개월 맞임대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오는 29일 AT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엘리뇨’ 페르난도 토레스의 스페인 복귀전은 ‘마드리드 더비’가 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AS)’는 26일(현지시간) AC밀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하는 토레스의 계약은 프리메라리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2015년 1월 1일이 아닌 나흘 뒤 세리에A 이적시장 시작일인 5일에 맞춰 공식적으로 체결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토레스의 복귀전은 3일 레반테와의 라리가 17R가 아니라 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통해 성사 될 것으로 보인다.

AT마드리드는 이날 홈구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토레스가 ‘마드리드 더비’에 선발 출장할지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는 모르지만 만약 경기에 나서게 될 경우 7년 6개월여 만에 스페인 무대에 컴백하게 된다.

한편, 각종 스페인 매체들은 25일 토레스와 알레시오 체르치(AT마드리드)의 18개월 맞임대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오는 29일 AT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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