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은 계속된다” 레알 마드리드, 22연승 유효

등록 2015.01.02.
레알 마드리드의 연승기록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AS’는 2일(한국시간) “AC밀란전 패배는 레알 마드리드의 연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는 24연승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코리치바FC(브라질)에 의해 밝혀졌다.

코리치바는 기네스북의 ‘공식 경기만 인정한다(official games only)’는 조항이 레알마드리드-AC밀란 친선전에 적용됐는지 문의했고 그 결과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이에 따라 22연승 중인 레알 마드리드는 신기록 도전을 이어간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와 국왕컵에서 각각 발렌시아(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8일)와 맞붙는다. 두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에스파뇰(11일)과의 리그 17R에서 신기록 달성에 나선다.

한편, 코리치바는 지난 2011년 2월 3일부터 5월 5일 사이 펼쳐진 2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우루과이 리그에서 나치오날이 32연승(1940~1942년)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이 기간 자국 컵 대회 결과를 확인할 수 없어 신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최근엔 요르단의 알 파이살리가 28연승을 거뒀지만 지역대회 무승부 결과를 제외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역시 기네스북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레알 마드리드의 연승기록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AS’는 2일(한국시간) “AC밀란전 패배는 레알 마드리드의 연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는 24연승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코리치바FC(브라질)에 의해 밝혀졌다.

코리치바는 기네스북의 ‘공식 경기만 인정한다(official games only)’는 조항이 레알마드리드-AC밀란 친선전에 적용됐는지 문의했고 그 결과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이에 따라 22연승 중인 레알 마드리드는 신기록 도전을 이어간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와 국왕컵에서 각각 발렌시아(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8일)와 맞붙는다. 두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에스파뇰(11일)과의 리그 17R에서 신기록 달성에 나선다.

한편, 코리치바는 지난 2011년 2월 3일부터 5월 5일 사이 펼쳐진 2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우루과이 리그에서 나치오날이 32연승(1940~1942년)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이 기간 자국 컵 대회 결과를 확인할 수 없어 신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최근엔 요르단의 알 파이살리가 28연승을 거뒀지만 지역대회 무승부 결과를 제외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역시 기네스북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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