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31일까지 가능…잔액 자동소멸

등록 2015.01.12.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이번 달까지 연장된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9일 ‘201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지난해 12월말에서 1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2014년도 문화누리카드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2월 1일부로 자동 소멸된다.

또 카드분실 등의 사유로 재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재발급 마감기간도 연장됐다.

단위농협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이 재발급을 받을 경우 온라인 신청(우편수령)만 가능하며, 주민센터를 통해 발급받은 시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센터 방문신청을 통해 즉시 재발급이 가능하다. 온라인 재발급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주민센터 재발급은 30일까지다.

이밖에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할인 이벤트도 이달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 보양온천 관광의 경우는 최대 50% 할인이 주어지며, 겨울 기차여행을 이용하면 최대 61%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한화호텔&리조트 설악은 설악 워터피아 정상가의 50%할인, 파라다이스 스파도고는 동반 4인까지 정상가의 20%할인, 온유랜드는 정상가의 평일 30%할인, 주말 20%할인, 동해 보양온천 컨벤션 호텔은 최대 44%할인이 가능하다.

겨울기차여행은 환상선, 영월, 화천 산천어 축제, 태백 눈꽃트레킹, 오대산 바다열차, 정암사, 정선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예약은 전화예약만 가능하며 예약 후 변경 및 환불은 오는 26일까지 1회만 가능하다.

서울시 김혜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문화누리카드 사용기간 연장 조치와 함께 특별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며 “아동·청소년 방학기간을 맞아 평소 생업에 바빠서 가족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이용권 활용방안을 준비하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수 기회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계층에 지원되는 카드다.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 도서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과 스포츠 관람을 이용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소식에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좋은 제도네”,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못쓴 사람들 빨리 써야겠군”,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문화누리 홈페이지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이번 달까지 연장된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9일 ‘201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지난해 12월말에서 1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2014년도 문화누리카드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2월 1일부로 자동 소멸된다.

또 카드분실 등의 사유로 재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재발급 마감기간도 연장됐다.

단위농협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이 재발급을 받을 경우 온라인 신청(우편수령)만 가능하며, 주민센터를 통해 발급받은 시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센터 방문신청을 통해 즉시 재발급이 가능하다. 온라인 재발급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주민센터 재발급은 30일까지다.

이밖에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할인 이벤트도 이달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 보양온천 관광의 경우는 최대 50% 할인이 주어지며, 겨울 기차여행을 이용하면 최대 61%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한화호텔&리조트 설악은 설악 워터피아 정상가의 50%할인, 파라다이스 스파도고는 동반 4인까지 정상가의 20%할인, 온유랜드는 정상가의 평일 30%할인, 주말 20%할인, 동해 보양온천 컨벤션 호텔은 최대 44%할인이 가능하다.

겨울기차여행은 환상선, 영월, 화천 산천어 축제, 태백 눈꽃트레킹, 오대산 바다열차, 정암사, 정선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예약은 전화예약만 가능하며 예약 후 변경 및 환불은 오는 26일까지 1회만 가능하다.

서울시 김혜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문화누리카드 사용기간 연장 조치와 함께 특별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며 “아동·청소년 방학기간을 맞아 평소 생업에 바빠서 가족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이용권 활용방안을 준비하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수 기회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계층에 지원되는 카드다.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 도서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과 스포츠 관람을 이용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소식에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좋은 제도네”,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못쓴 사람들 빨리 써야겠군”,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문화누리 홈페이지 (문화누리카드 사용 연장)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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