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컬러푸드 공개… 암·만성질환 예방 가능하다

등록 2015.01.13.
‘암 예방 컬러푸드’

암 예방 컬러푸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 따르면 암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5가지 색깔의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식품을 먹어야 한다.

암을 예방하는 컬러푸드로는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흰색 등이 포함된 과일과 채소로, 특히 5대 컬러푸드에는 암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피토케미컬(식물 속에 함유된 화학 물질)이 포함돼있다.

붉은 색의 토마토나 수박, 딸기와 같은 과일과 채소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 등의 피토케미컬이 풍부하다. 이 물질은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훌륭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라이코펜은 전립선암과 심장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오렌지, 귤, 호박, 당근, 감 등의 노란색 과일과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피토케미컬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항암 효과가 있으며 산화를 방지해 노화를 늦추고 면역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오렌지, 자몽, 감귤 등의 안쪽 흰 껍질에 함유돼있는 ‘리모넨’이라는 피토케미컬은 여러 가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란색 곡류인 대두, 옥수수 등에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들어있다. 이소플라본은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뛰어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녹색 채소와 곡류인 배추, 브로컬리, 케일, 양배추, 해조류, 대두 등은 ‘설포라판’, ‘인돌’, ‘리그난’이라는 피토케미컬이 포함돼있다. 이것들은 세포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호르몬과 관련된 암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보라색 계열의 과일과 채소에는 ‘페놀화합물’이라는 피토케미컬이 함유돼있다. 이는 항산화 효과는 물론 소염, 암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해당되는 식품은 자두, 딸기, 적포도, 키위, 건포도, 토마토 등이 있다.

마늘, 파, 양파, 버섯, 배, 백포도주 등의 흰색 식품에는 ‘알립화합물’이라는 피토케미컬이 들어있어 간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 강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효과가 좋다.

‘암 예방 컬러푸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암 예방 컬러푸드, 저 5가지 색이 포함된 음식 골고루 먹어야겠다”, “암 예방 컬러푸드, 저 음식들에 해당 안 되는 인스턴트식품과 밀가루 음식만 끊어도 건강해질 듯”, “암 예방 컬러푸드, 꼭 기억해놔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암 예방 컬러푸드’

암 예방 컬러푸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 따르면 암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5가지 색깔의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식품을 먹어야 한다.

암을 예방하는 컬러푸드로는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흰색 등이 포함된 과일과 채소로, 특히 5대 컬러푸드에는 암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피토케미컬(식물 속에 함유된 화학 물질)이 포함돼있다.

붉은 색의 토마토나 수박, 딸기와 같은 과일과 채소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 등의 피토케미컬이 풍부하다. 이 물질은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훌륭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라이코펜은 전립선암과 심장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오렌지, 귤, 호박, 당근, 감 등의 노란색 과일과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피토케미컬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항암 효과가 있으며 산화를 방지해 노화를 늦추고 면역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오렌지, 자몽, 감귤 등의 안쪽 흰 껍질에 함유돼있는 ‘리모넨’이라는 피토케미컬은 여러 가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란색 곡류인 대두, 옥수수 등에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들어있다. 이소플라본은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뛰어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녹색 채소와 곡류인 배추, 브로컬리, 케일, 양배추, 해조류, 대두 등은 ‘설포라판’, ‘인돌’, ‘리그난’이라는 피토케미컬이 포함돼있다. 이것들은 세포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호르몬과 관련된 암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보라색 계열의 과일과 채소에는 ‘페놀화합물’이라는 피토케미컬이 함유돼있다. 이는 항산화 효과는 물론 소염, 암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해당되는 식품은 자두, 딸기, 적포도, 키위, 건포도, 토마토 등이 있다.

마늘, 파, 양파, 버섯, 배, 백포도주 등의 흰색 식품에는 ‘알립화합물’이라는 피토케미컬이 들어있어 간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 강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효과가 좋다.

‘암 예방 컬러푸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암 예방 컬러푸드, 저 5가지 색이 포함된 음식 골고루 먹어야겠다”, “암 예방 컬러푸드, 저 음식들에 해당 안 되는 인스턴트식품과 밀가루 음식만 끊어도 건강해질 듯”, “암 예방 컬러푸드, 꼭 기억해놔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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