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친구야 힘내라”…90년생 동갑내기 ‘절친’ 보얀 응원

등록 2015.01.29.
다비드 데 헤아(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을 당한 절친 보얀 크르키치(24·스토크 시티)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데 헤아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얀은 애착이 가는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다. 빨리 완쾌되길 기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밝은 얼굴로 보얀과 어깨동무를 하며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보얀은 지난 27일 로치데일과의 FA컵 32강전에서 왼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최소 6개월 이상의 결장 판정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최근 12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에서 당한 부상이라 아쉬움이 더하다. 이에 90년생 스페인 동갑내기 친구인 데 헤아가 격려의 말을 전한 것.

두 선수의 인연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6살이던 보얀과 데 헤아는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17세 이하)에 나란히 선발됐다.

이후 ‘2007 U-17 유러피언 챔피언십’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한국에서 열린 ‘2007 U-17 월드컵’서 준우승을 거두며 황금세대로 성장했다. 또 2011년엔 21세 이하 대표팀 일원으로 ‘2011 U-21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맨유에서 최고의 수문장으로 거듭난 데 헤아는 겨울이적 시장에서 높아진 가치를 실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하게 돌고 있으며 소속팀 맨유도 데 헤아의 이적을 막기위해 장기 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l 데 헤아 인스타그램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다비드 데 헤아(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을 당한 절친 보얀 크르키치(24·스토크 시티)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데 헤아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얀은 애착이 가는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다. 빨리 완쾌되길 기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밝은 얼굴로 보얀과 어깨동무를 하며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보얀은 지난 27일 로치데일과의 FA컵 32강전에서 왼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최소 6개월 이상의 결장 판정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최근 12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에서 당한 부상이라 아쉬움이 더하다. 이에 90년생 스페인 동갑내기 친구인 데 헤아가 격려의 말을 전한 것.

두 선수의 인연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6살이던 보얀과 데 헤아는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17세 이하)에 나란히 선발됐다.

이후 ‘2007 U-17 유러피언 챔피언십’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한국에서 열린 ‘2007 U-17 월드컵’서 준우승을 거두며 황금세대로 성장했다. 또 2011년엔 21세 이하 대표팀 일원으로 ‘2011 U-21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맨유에서 최고의 수문장으로 거듭난 데 헤아는 겨울이적 시장에서 높아진 가치를 실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하게 돌고 있으며 소속팀 맨유도 데 헤아의 이적을 막기위해 장기 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l 데 헤아 인스타그램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