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치-웰란, 스토크 시티와 2년 계약 연장

등록 2015.01.30.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 시티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34)와 미드필더 글렌 웰란(31)이 재계약에 합의했다.

스토크 시티는 29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크라우치와 웰란이 2년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며 “오는 2017년 여름까지 두 선수와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

30일 생일을 맞은 크라우치 “3년 반 전 이곳 훈련장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무척 즐거웠다”며 “2년 더 팀에 남게 돼 기쁘다. 팀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1년 여름 스토크 시티 유니폼을 입은 크라우치는 4시즌동안 총 140경기에 출전해 37골을 기록하며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크라우치와 함께 재계약에 성공한 웰란은 2008년 1월부터 7시즌동안 227경기를 소화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웰란은 “스토크 시티는 나에게 집같은 곳이다. 이 팀을 떠나는 건 무척 힘든 일이 될 것”이라며 “모든 것들을 유지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마크 휴즈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팀 내 큰 부분을 차지한다. 팀에 남길 원했고 재계약에 합의해 기쁘다”고 말했다.

토니 스콜스 회장 역시 “두 선수는 우리 스쿼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더 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년 리그 중위권의 성적을 거두는 스토크 시티는 이번 시즌 역시 22라운드 현재 10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l 스토크시티 홈페이지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 시티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34)와 미드필더 글렌 웰란(31)이 재계약에 합의했다.

스토크 시티는 29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크라우치와 웰란이 2년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며 “오는 2017년 여름까지 두 선수와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

30일 생일을 맞은 크라우치 “3년 반 전 이곳 훈련장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무척 즐거웠다”며 “2년 더 팀에 남게 돼 기쁘다. 팀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1년 여름 스토크 시티 유니폼을 입은 크라우치는 4시즌동안 총 140경기에 출전해 37골을 기록하며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크라우치와 함께 재계약에 성공한 웰란은 2008년 1월부터 7시즌동안 227경기를 소화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웰란은 “스토크 시티는 나에게 집같은 곳이다. 이 팀을 떠나는 건 무척 힘든 일이 될 것”이라며 “모든 것들을 유지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마크 휴즈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팀 내 큰 부분을 차지한다. 팀에 남길 원했고 재계약에 합의해 기쁘다”고 말했다.

토니 스콜스 회장 역시 “두 선수는 우리 스쿼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더 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년 리그 중위권의 성적을 거두는 스토크 시티는 이번 시즌 역시 22라운드 현재 10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l 스토크시티 홈페이지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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