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시리아 코바니 철수… 최초로 자신들의 패배 시인

등록 2015.02.02.
‘IS 시리아 코바니 패배 첫 인정’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도시 코바니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이는 IS가 최초로 자신들의 패배를 시인한 경우다.

지난달 30일, 친 IS 아마크뉴스통신은 영상으로 전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연합군의 공습으로 IS 세력을 코바니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복면의 IS 조직원은 “공습이 밤낮으로 계속됐고, 모든 것이 파괴됐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조직원은 “그러나 IS는 그대로 유지하게 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이같이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근 시리아 인권단체 및 국영 언론은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가 터키 접경 코바니에서 IS 세력을 몰아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YPG가 코바니의 90%를 장악하고 있지만, IS는 적응력과 회복 능력이 있기 때문에 누구도 임무 완성을 장담하지 못한다는 신중론이 제기됐었다.

한편 IS가 지난해 9월부터 약 350개의 쿠르드족 마을을 점령한 이후 연합군의 공격과 민병대와의 전투에서 1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IS 시리아 코바니 패배 첫 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 시리아 코바니 패배 첫 인정, IS가 이런 일도 하다니 안 믿긴다”, “IS 시리아 코바니 패배 첫 인정, 아직 그래도 350개의 마을이 남았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IS 시리아 코바니 패배 첫 인정, 빨리 IS란 그룹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IS 시리아 코바니 패배 첫 인정’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도시 코바니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이는 IS가 최초로 자신들의 패배를 시인한 경우다.

지난달 30일, 친 IS 아마크뉴스통신은 영상으로 전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연합군의 공습으로 IS 세력을 코바니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복면의 IS 조직원은 “공습이 밤낮으로 계속됐고, 모든 것이 파괴됐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조직원은 “그러나 IS는 그대로 유지하게 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이같이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근 시리아 인권단체 및 국영 언론은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가 터키 접경 코바니에서 IS 세력을 몰아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YPG가 코바니의 90%를 장악하고 있지만, IS는 적응력과 회복 능력이 있기 때문에 누구도 임무 완성을 장담하지 못한다는 신중론이 제기됐었다.

한편 IS가 지난해 9월부터 약 350개의 쿠르드족 마을을 점령한 이후 연합군의 공격과 민병대와의 전투에서 1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IS 시리아 코바니 패배 첫 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 시리아 코바니 패배 첫 인정, IS가 이런 일도 하다니 안 믿긴다”, “IS 시리아 코바니 패배 첫 인정, 아직 그래도 350개의 마을이 남았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IS 시리아 코바니 패배 첫 인정, 빨리 IS란 그룹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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