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황지수·신화용·모리츠, 택배기사로 변신한 까닭은…

등록 2015.03.11.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택배기사로 변신해 팬들을 찾았다.

포항은 2015년 시즌카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시즌카드를 배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11일 오전 포항의 캡틴 황지수와 NO.1 수문장 신화용, 새로 영입된 모리츠까지 주축 선수들이 이번 시즌카드 배송 이벤트에 당첨된 최두규 씨와 김영진 씨를 찾았다.

포항 선수단은 이날 이벤트 당첨자인 두 사람의 직장을 찾아 시즌카드 전달과 함께 친필 싸인구를 전했다. 또한 싸인과 포토타임을 하는 시간을 가져, 주변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김영진씨는 “울산과의 개막전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선수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정말 영광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벤트 당첨된 저 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들에게도 선수들이 친절하게 싸인도 해줘서 더욱 고마웠다. 선수들이 한 해 동안 부상 없이 기량을 뿜어내 포항을 승리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일) 오후 2시 라이벌 울산과 홈 개막전을 치르는 포항은 반드시 승리하여 팬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택배기사로 변신해 팬들을 찾았다.

포항은 2015년 시즌카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시즌카드를 배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11일 오전 포항의 캡틴 황지수와 NO.1 수문장 신화용, 새로 영입된 모리츠까지 주축 선수들이 이번 시즌카드 배송 이벤트에 당첨된 최두규 씨와 김영진 씨를 찾았다.

포항 선수단은 이날 이벤트 당첨자인 두 사람의 직장을 찾아 시즌카드 전달과 함께 친필 싸인구를 전했다. 또한 싸인과 포토타임을 하는 시간을 가져, 주변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김영진씨는 “울산과의 개막전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선수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정말 영광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벤트 당첨된 저 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들에게도 선수들이 친절하게 싸인도 해줘서 더욱 고마웠다. 선수들이 한 해 동안 부상 없이 기량을 뿜어내 포항을 승리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일) 오후 2시 라이벌 울산과 홈 개막전을 치르는 포항은 반드시 승리하여 팬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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