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성민 체포… 역삼동서 퀵배달 통해 필로폰 매수 ‘충격’

등록 2015.03.11.
‘김성민 체포’

배우 김성민(41)이 또 다시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11일 오후 서울 성남수정경찰서에서 탤런트 김성민 필로폰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 브리핑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캄보디아서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 0.8g을 역삼동에서 구매했다.

백남수 형사과장은 “2014년 11월 20일 판매책의 통화내역 중에서 김성민과 접촉한 점을 파악하고 2014년 11월 20일에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퀵배달을 통해 필로폰 0.8그램을 매수한 점을 파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리고 11일 아침 8시 20분경 자택에서 잠복을 하던 중 김성민의 와이프가 문을 열고 나올 때 안으로 들어가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체포했다”며, “김성민이 체포를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검거 과정을 밝혔다.

경찰은 더 자세한 내용을 조사한 뒤, 12일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가로 다른 연예인도 연루되어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동아닷컴에 전했다.

한편 김성민은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밀반입했다. 이후 김성민은 2010년 9월 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약 9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몇년 간의 자숙 기간을 거쳐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통해 연기활동을 재개했으나, 연예 활동을 시작했으나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김성민 체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성민 체포, 너무 충격적이다”, “김성민 체포, 김성민 혼자 일리 없다”, “김성민 체포, 다른 연예인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김성민 체포’

배우 김성민(41)이 또 다시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11일 오후 서울 성남수정경찰서에서 탤런트 김성민 필로폰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 브리핑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캄보디아서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 0.8g을 역삼동에서 구매했다.

백남수 형사과장은 “2014년 11월 20일 판매책의 통화내역 중에서 김성민과 접촉한 점을 파악하고 2014년 11월 20일에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퀵배달을 통해 필로폰 0.8그램을 매수한 점을 파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리고 11일 아침 8시 20분경 자택에서 잠복을 하던 중 김성민의 와이프가 문을 열고 나올 때 안으로 들어가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체포했다”며, “김성민이 체포를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검거 과정을 밝혔다.

경찰은 더 자세한 내용을 조사한 뒤, 12일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가로 다른 연예인도 연루되어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동아닷컴에 전했다.

한편 김성민은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밀반입했다. 이후 김성민은 2010년 9월 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약 9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몇년 간의 자숙 기간을 거쳐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통해 연기활동을 재개했으나, 연예 활동을 시작했으나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김성민 체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성민 체포, 너무 충격적이다”, “김성민 체포, 김성민 혼자 일리 없다”, “김성민 체포, 다른 연예인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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