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서 버스·트럭 충돌… 최소 41명 사망·23명 중상

등록 2015.03.12.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아프리카 중동부 탄자니아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최소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1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탄자니아 대통령실 성명을 통해 “이날 남서부 음베야와 경제수도이자 항구도시 다르에스살람 사이를 오가는 승객을 가득 실은 버스가 맞은 편에서 오던 컨테이너 트럭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최소 41명이 숨지고, 2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야 키크웨테 대통령은 성명에서 “나라 전체를 흔드는 큰 슬픔”이라고 밝혔다.

라마드하니 뭉기 지역 경찰서장은 “컨테이너를 싣고 가던 트럭이 포트홀(pothole·빗물 등으로 도로에 패인 구멍)을 피하려다 버스를 덮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3명의 승객이 중상을 입어 마핑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지역은 과적과 정비불량, 과속과 부실한 도로 등으로 심각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 알려졌다.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소식에 네티즌들은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일반적인 일이라니 그게 더 충격이다”,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너무 끔찍하다”,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다친 사람들 빨리 나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아프리카 중동부 탄자니아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최소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1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탄자니아 대통령실 성명을 통해 “이날 남서부 음베야와 경제수도이자 항구도시 다르에스살람 사이를 오가는 승객을 가득 실은 버스가 맞은 편에서 오던 컨테이너 트럭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최소 41명이 숨지고, 2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야 키크웨테 대통령은 성명에서 “나라 전체를 흔드는 큰 슬픔”이라고 밝혔다.

라마드하니 뭉기 지역 경찰서장은 “컨테이너를 싣고 가던 트럭이 포트홀(pothole·빗물 등으로 도로에 패인 구멍)을 피하려다 버스를 덮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3명의 승객이 중상을 입어 마핑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지역은 과적과 정비불량, 과속과 부실한 도로 등으로 심각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 알려졌다.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소식에 네티즌들은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일반적인 일이라니 그게 더 충격이다”,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너무 끔찍하다”,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다친 사람들 빨리 나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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