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문세 “고음 잘 안 나와…내가 끝났나 싶었다” 암 수술 후유증 고백

등록 2015.03.31.
‘이문세’

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 수술 후유증을 고백했다.

이문세는 지난 30일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수술 이후 음을 잘 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사실 이건 나만이 느끼는 건데 수술 이후 고음에서 어느 음은 나오지 않더라”며 “그전에는 거침없이 나왔던 음과 샤우트 창법으로 불렀던 그 음이 어느 순간에 나오지 않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끝났나 싶었다. 대중은 눈치를 못 채도 나는 느낀다. 그런데 컨디션이 아주 좋을 때는 그 음이 나온다. 스스로가 조금씩 무너지는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문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문세, 안타깝네요”, “이문세, 가수인데 정말 속상하겠다”, “이문세,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이문세’

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 수술 후유증을 고백했다.

이문세는 지난 30일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수술 이후 음을 잘 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사실 이건 나만이 느끼는 건데 수술 이후 고음에서 어느 음은 나오지 않더라”며 “그전에는 거침없이 나왔던 음과 샤우트 창법으로 불렀던 그 음이 어느 순간에 나오지 않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끝났나 싶었다. 대중은 눈치를 못 채도 나는 느낀다. 그런데 컨디션이 아주 좋을 때는 그 음이 나온다. 스스로가 조금씩 무너지는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문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문세, 안타깝네요”, “이문세, 가수인데 정말 속상하겠다”, “이문세,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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