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황교익, “공화춘 짜장면 서민음식 아니었다” 과거 고급 청요리점

등록 2015.04.02.
‘수요미식회’ 황교익, “공화춘 짜장면 서민음식 아니었다” 과거 고급 청요리점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대표 서민음식 짜장면의 유래에 대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맛집 소개에 앞서 짜장면의 유래와 점차 서민음식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음식평론가 황교익은 “공화춘의 짜장면은 사실 서민음식이 아니었다”며 “과거 고급 청요리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화춘에서 처음 만든 것은 간짜장이다. 재료를 전분 없이 센 불에 강하게 볶아내 당시 고가였던 계란까지 얹은 고급 음식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용석은 “그러다가 좀 더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 놓고 전분 푼 물을 섞어서 양도 늘린 게 지금의 짜장면이 됐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짜장면 식당’으로 인천 중구 신승반점, ‘철학자의 짜장면’으로 불리는 서울 공덕동의 신성각, 서울 마포구 현래장, 인천 차이나타운 만다복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수요미식회’ 황교익, “공화춘 짜장면 서민음식 아니었다” 과거 고급 청요리점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대표 서민음식 짜장면의 유래에 대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맛집 소개에 앞서 짜장면의 유래와 점차 서민음식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음식평론가 황교익은 “공화춘의 짜장면은 사실 서민음식이 아니었다”며 “과거 고급 청요리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화춘에서 처음 만든 것은 간짜장이다. 재료를 전분 없이 센 불에 강하게 볶아내 당시 고가였던 계란까지 얹은 고급 음식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용석은 “그러다가 좀 더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 놓고 전분 푼 물을 섞어서 양도 늘린 게 지금의 짜장면이 됐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짜장면 식당’으로 인천 중구 신승반점, ‘철학자의 짜장면’으로 불리는 서울 공덕동의 신성각, 서울 마포구 현래장, 인천 차이나타운 만다복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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