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압구정 백야’ 중징계 위기… MBC “앞으로 계약 맺지 않을 것”

등록 2015.04.23.
‘임성한’

임성한 작가가 쓴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22일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 2월 9일 방영분 등 다섯 회가 지나치게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며 ‘프로그램 중지’ 의견을 냈다.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에는 남편이 죽었지만 시댁에 들어간 주인공 백야가 친어머니이자 시어머니인 은하와 폭언을 주고받고 복수를 다짐하는 등 비윤리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돼있다.

최종 제재 수위는 전체회의에서 결정되만 보통 소위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된다. 프로그램 중지는 문제가 된 방영분의 재방송과 판매가 금지되며 벌점 4점을 부여 받게 된다.

MBC 관계자는 이날 의견진술에서 “앞으로 ‘압구정 백야’의 임성한 작가와는 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성한, 그래도 임성한 작가 환영하는 방송국 있을 듯”, “임성한, 부적절한 장면 따지자면 다른 드라마도 많은데?”, “임성한, 작가 자체가 글을 개연성 없게 쓰는 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임성한’

임성한 작가가 쓴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22일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 2월 9일 방영분 등 다섯 회가 지나치게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며 ‘프로그램 중지’ 의견을 냈다.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에는 남편이 죽었지만 시댁에 들어간 주인공 백야가 친어머니이자 시어머니인 은하와 폭언을 주고받고 복수를 다짐하는 등 비윤리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돼있다.

최종 제재 수위는 전체회의에서 결정되만 보통 소위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된다. 프로그램 중지는 문제가 된 방영분의 재방송과 판매가 금지되며 벌점 4점을 부여 받게 된다.

MBC 관계자는 이날 의견진술에서 “앞으로 ‘압구정 백야’의 임성한 작가와는 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성한, 그래도 임성한 작가 환영하는 방송국 있을 듯”, “임성한, 부적절한 장면 따지자면 다른 드라마도 많은데?”, “임성한, 작가 자체가 글을 개연성 없게 쓰는 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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