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1만개 설치, 고정형 완속 충전기 대신 간편한 모바일충전 인프라 확대

등록 2015.05.14.
전기차 충전소 1만개 설치, 고정형 완속 충전기 대신 간편한 모바일충전 인프라 확대

서울시가 전기차의 고정형 충전기 설치가 필요 없는 ‘모바일충전 인프라’를 올해 안에 1만개, 2018년까지 10만개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KT, 파워큐브와 ‘충전용 RFID 태그’ 1만개 설치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서울시내 지사 등 주요 건물에 설치장소 제공과 ‘충전용 RFID 태그’제작 및 통신 인프라를 지원하고, 파워큐브는 1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모바일 충전기 제품 및 솔루션 보급과 ‘전용 RFID 태그’부착 및 관리를 담당한다.

‘모바일충전 인프라’는 전용 주차장이 필요한 고정형 완속 충전기와 달리 콘센트에 ‘충전용 RFID 태그’만 설치하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가 용이해 진다.

전기차 사용자는 ‘충전용 RFID 태그’를 통해 모바일충전기를 인증하고 내장된 계량기에 기록된 사용량 만큼의 전기요금을 내면 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전기차 민간보급도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충전기 셰어링 도입, KT링커스와 공중전화부스 충전기 설치 등 다양한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전기차 충전소 1만개 설치, 고정형 완속 충전기 대신 간편한 모바일충전 인프라 확대

서울시가 전기차의 고정형 충전기 설치가 필요 없는 ‘모바일충전 인프라’를 올해 안에 1만개, 2018년까지 10만개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KT, 파워큐브와 ‘충전용 RFID 태그’ 1만개 설치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서울시내 지사 등 주요 건물에 설치장소 제공과 ‘충전용 RFID 태그’제작 및 통신 인프라를 지원하고, 파워큐브는 1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모바일 충전기 제품 및 솔루션 보급과 ‘전용 RFID 태그’부착 및 관리를 담당한다.

‘모바일충전 인프라’는 전용 주차장이 필요한 고정형 완속 충전기와 달리 콘센트에 ‘충전용 RFID 태그’만 설치하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가 용이해 진다.

전기차 사용자는 ‘충전용 RFID 태그’를 통해 모바일충전기를 인증하고 내장된 계량기에 기록된 사용량 만큼의 전기요금을 내면 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전기차 민간보급도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충전기 셰어링 도입, KT링커스와 공중전화부스 충전기 설치 등 다양한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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