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용마능선 400m 지점 화재… “야간 소방헬기 출동 불가, 어려웠던 진화 작업”

등록 2015.05.18.
‘관악산 화재’

경기 과천시 관악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10시 19분쯤 경기 과천시 관악산 용마능선 400m 지점에서 원인 모를 큰불이 발생했다. 불은 3시간 만인 18일 오전 1시 15분경 완벽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47분 광역1호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대원 200여명, 공무원 200명, 의용소방대 등 모두 77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야간이라 소방헬기 출동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불이 산불감시탑 방면으로 등산로를 따라 번지다보니 피해 면적이 넓어 잔불정리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임야 약 0.5㏊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산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관악산 화재, 사람들 다니는 등산로 쪽이 아니라 다행인 듯”, “관악산 화재, 저 시간에 갑자기 왜 불이 난거지?”, “관악산 화재, 소방관 분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관악산 화재’

경기 과천시 관악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10시 19분쯤 경기 과천시 관악산 용마능선 400m 지점에서 원인 모를 큰불이 발생했다. 불은 3시간 만인 18일 오전 1시 15분경 완벽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47분 광역1호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대원 200여명, 공무원 200명, 의용소방대 등 모두 77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야간이라 소방헬기 출동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불이 산불감시탑 방면으로 등산로를 따라 번지다보니 피해 면적이 넓어 잔불정리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임야 약 0.5㏊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산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관악산 화재, 사람들 다니는 등산로 쪽이 아니라 다행인 듯”, “관악산 화재, 저 시간에 갑자기 왜 불이 난거지?”, “관악산 화재, 소방관 분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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