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관장, 이재용 부회장과 잠실구장 찾아…‘구자욱 대포에 박수’

등록 2015.05.22.
이재용 부회장과 잠실구장 찾아… 삼성 첫 통산 4000홈런에 환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어머니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뉴스13삼성과 두산 경기가 열린 21일 잠실구장. 삼성이 2-1로 앞선 5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어머니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 관계자는 “병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에서 TV로 선수들이 열심히 잘하는 걸 보고 직접 응원하러 오셨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 경기를 관전했었지만 홍 관장의 야구장 방문은 삼성 관계자들조차 적어도 지난 10년 동안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이례적이었다.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오면 이기는 기분 좋은 승리 공식이 있다. 삼성은 6회 박석민과 박해민의 적시타로 4-1로 달아난 뒤 7회 구자욱의 2점 홈런으로 5점 차로 달아났다. 사상 첫 팀 통산 4000번째였던 구자욱의 홈런을 본 홍 관장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두산 선발은 ‘삼성 킬러’로 유명한 니퍼트였다. 최근 삼성과의 경기에서 8연승을 포함해 통산 13승 1패에 평균자책점 2.33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이날은 6이닝 동안 4실점(4자책점)한 뒤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이 6-1로 이겨 7일 만에 1위로 복귀했다.

경기 후 이 부회장과 홍 관장은 더그아웃 근처에서 삼성 류중일 감독을 만나 덕담을 나눴다. 류 감독은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말씀하셨다. 홍 여사님을 야구장에서 만난 건 처음인 것 같다. 이 부회장님은 내가 요즘 감기로 오래 고생하고 있는 것까지 알고 계셔서 놀랐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이재용 부회장과 잠실구장 찾아… 삼성 첫 통산 4000홈런에 환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어머니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뉴스13삼성과 두산 경기가 열린 21일 잠실구장. 삼성이 2-1로 앞선 5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어머니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 관계자는 “병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에서 TV로 선수들이 열심히 잘하는 걸 보고 직접 응원하러 오셨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 경기를 관전했었지만 홍 관장의 야구장 방문은 삼성 관계자들조차 적어도 지난 10년 동안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이례적이었다.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오면 이기는 기분 좋은 승리 공식이 있다. 삼성은 6회 박석민과 박해민의 적시타로 4-1로 달아난 뒤 7회 구자욱의 2점 홈런으로 5점 차로 달아났다. 사상 첫 팀 통산 4000번째였던 구자욱의 홈런을 본 홍 관장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두산 선발은 ‘삼성 킬러’로 유명한 니퍼트였다. 최근 삼성과의 경기에서 8연승을 포함해 통산 13승 1패에 평균자책점 2.33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이날은 6이닝 동안 4실점(4자책점)한 뒤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이 6-1로 이겨 7일 만에 1위로 복귀했다.

경기 후 이 부회장과 홍 관장은 더그아웃 근처에서 삼성 류중일 감독을 만나 덕담을 나눴다. 류 감독은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말씀하셨다. 홍 여사님을 야구장에서 만난 건 처음인 것 같다. 이 부회장님은 내가 요즘 감기로 오래 고생하고 있는 것까지 알고 계셔서 놀랐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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