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 체류…4년 만에 모습 드러내

등록 2015.05.22.
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 체류…4년 만에 모습 드러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형인 김정철이 영국 런던의 한 콘서트 장에서 포착됐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철은 영국 런던 시내의 한 호텔에 묵고 있는 것으로 21일(현지시간) 확인됐다. 김정철은 지난 20일 오후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관람한 뒤 런던 시내 첼시 지역의 호텔에 체류하고 있으며 22일 모스크바로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둘째 아들인 김정철의 동선이 외부에 드러난 것은 북한에 김정은 체제 이후 처음이다.

에릭 클랩튼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정철은 2006년, 2011년 각각 독일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장을 찾았다가 카메라에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 체류…4년 만에 모습 드러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형인 김정철이 영국 런던의 한 콘서트 장에서 포착됐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철은 영국 런던 시내의 한 호텔에 묵고 있는 것으로 21일(현지시간) 확인됐다. 김정철은 지난 20일 오후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관람한 뒤 런던 시내 첼시 지역의 호텔에 체류하고 있으며 22일 모스크바로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둘째 아들인 김정철의 동선이 외부에 드러난 것은 북한에 김정은 체제 이후 처음이다.

에릭 클랩튼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정철은 2006년, 2011년 각각 독일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장을 찾았다가 카메라에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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