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국내 만화 시장 재도약 견인…유명 작가 원고료 회당 500만원 이상
등록 2015.06.02.웹툰이 국내 만화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웹툰 산업 실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 웹툰 산업 규모는 약 1719억원에 달했다.
전체 만화 시장 규모는 2005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웹툰의 성장에 힘입어 2012년 7582억원으로 증가해 2005년 4362억원 대비 2배 가량 성장했다.
스마트폰의 정착으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구조가 재편됨에 따라 모바일에 기반을 둔 새로운 웹툰 산업 시장이 점차 확대됐다.
또한 창작 인력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새롭고 실험적인 장르의 다양한 웹툰이 발굴됐고, 웹툰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료로 제공되던 웹툰이 일부 유료화를 통해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1세대 유료 전문 플랫폼 ‘레진코믹스’의 경우 2013년 9월 한 달간 유료 이용자는 약 1만 2천 명이며, 월평균 지출은 1만 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웹툰 작가가 받는 혜택으로는 원고료, 광고료, 수익쉐어형(PPS) 광고료, 브랜드 웹툰 광고료, 간접광고(PPL) 사용료, 매체 게재료, 저작권료, 2차 콘텐츠 관련 수익 등이 있다.
특히 작가 원고료의 경우, 사이트마다 기준은 다르나 유명 작가는 회당 500~600만 원까지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웹툰은 차세대 킬러콘텐츠로서 원소스멀티유스의 대표주자로도 각광받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2차 원소스멀티유스 콘텐츠로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영상화 판권이 팔린 작품은 총 73편, 영화·드라마 및 공연 등으로 방영된 작품은 총 50편이다.
특히 2013년에 비해 2014년에 방영된 작품은 6편에서 15편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14년의 대표 작품 ‘미생’은 드라마화되어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했고, 원작 웹툰 역시 누적 조회 수 11억 회를 기록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연구보고서를 통해, 보편적인 소재와 정서를 가지고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기 좋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한국 웹툰 산업의 잠재력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웹툰에 대한 전문적인 번역 시스템 마련, 현지 불법 유통 방지 등 향후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웹툰 산업의 지속 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화 전략 또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웹툰, 국내 만화 시장 재도약 견인…유명 작가 원고료 회당 500만원 이상
웹툰이 국내 만화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웹툰 산업 실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 웹툰 산업 규모는 약 1719억원에 달했다.
전체 만화 시장 규모는 2005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웹툰의 성장에 힘입어 2012년 7582억원으로 증가해 2005년 4362억원 대비 2배 가량 성장했다.
스마트폰의 정착으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구조가 재편됨에 따라 모바일에 기반을 둔 새로운 웹툰 산업 시장이 점차 확대됐다.
또한 창작 인력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새롭고 실험적인 장르의 다양한 웹툰이 발굴됐고, 웹툰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료로 제공되던 웹툰이 일부 유료화를 통해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1세대 유료 전문 플랫폼 ‘레진코믹스’의 경우 2013년 9월 한 달간 유료 이용자는 약 1만 2천 명이며, 월평균 지출은 1만 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웹툰 작가가 받는 혜택으로는 원고료, 광고료, 수익쉐어형(PPS) 광고료, 브랜드 웹툰 광고료, 간접광고(PPL) 사용료, 매체 게재료, 저작권료, 2차 콘텐츠 관련 수익 등이 있다.
특히 작가 원고료의 경우, 사이트마다 기준은 다르나 유명 작가는 회당 500~600만 원까지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웹툰은 차세대 킬러콘텐츠로서 원소스멀티유스의 대표주자로도 각광받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2차 원소스멀티유스 콘텐츠로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영상화 판권이 팔린 작품은 총 73편, 영화·드라마 및 공연 등으로 방영된 작품은 총 50편이다.
특히 2013년에 비해 2014년에 방영된 작품은 6편에서 15편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14년의 대표 작품 ‘미생’은 드라마화되어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했고, 원작 웹툰 역시 누적 조회 수 11억 회를 기록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연구보고서를 통해, 보편적인 소재와 정서를 가지고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기 좋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한국 웹툰 산업의 잠재력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웹툰에 대한 전문적인 번역 시스템 마련, 현지 불법 유통 방지 등 향후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웹툰 산업의 지속 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화 전략 또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유튜브 채널
VODA 인기 동영상
- 재생04:491애프터시그널이렇게 자주 만난다고? 데이트마다 남긴 두 사람의 추억!
- 재생03:1827인의 탈출“기자님 돈 많으세요?!” 황정음, 기자에게 가족관계 부인하며 협박 대응
- 재생05:143애프터시그널이제야 말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핱시4 주제는 '닫지 마'였다
- 재생02:3147인의 탈출이준, 눈앞에서 수장 당하는 가족들의 참혹한 광경에 폭주
- 재생05:495애프터시그널사실은 뿌듯했던 연하 어때 주지원 심쿵 모멘트 모아보기
- 재생03:3167인의 탈출“나쁜 건 네 양 아빠니까” 이유비, 정라엘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하는 악독한 거짓말!
- 재생05:347애프터시그널이수가 예뻐서 불안한 민규?! 생태 민규는 처음이라...
- 재생01:1987인의 탈출민영기, 조재윤이 준 음료수에 놓어버린 정신
- 재생05:409애프터시그널설렘 가득 우리들의 캠핑장 데이트 이것은 캠핑인가 먹방인가!
- 재생02:24107인의 탈출“당신이 다미 죽인 거야?” 황정음, 정라엘을 죽인 주홍글씨에 분노
- 재생02:251불꽃밴드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젊은세대들에게 전인권이 전하는 메시지 MBN 230914 방송
- 재생02:432라디오스타아랫집 청년이 알고 보니 배우⁉️ 방송 후 일상이 180도 달라진 이유진🥳, MBC 230913 방송
- 재생01:533트랄랄라 브라더스수호 왔어요 이제 수호 두고 아무 데도 ‘가지마’ TV CHOSUN 230920 방송
- 재생01:574트랄랄라 브라더스강화도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뜨거운 남자 ‘삼바파티’ TV CHOSUN 230920 방송
- 재생02:195트랄랄라 브라더스성훈이가 바라는 것 모두 다 이루어져라 ‘케 세라 세라’ TV CHOSUN 230920 방송
- 재생02:106트랄랄라 브라더스우울해하지 말고 박지현 하십시오 ‘미운 사내’ TV CHOSUN 230920 방송
- 재생02:007트랄랄라 브라더스민준이를 향한 한결같은 나의 마음 ‘그대여 변치 마오’ TV CHOSUN 230920 방송
- 재생01:458트랄랄라 브라더스후회하지 말고 일단 즐겨🤩 ‘있을 때 잘해’ TV CHOSUN 230920 방송
- 재생02:229트랄랄라 브라더스난 이미 진욱이에게 푹 빠져버렸어 ‘나만의 여인’ TV CHOSUN 230920 방송
- 재생04:4710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소영의 돌직구 고백에 당황한 신성?!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속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