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바르사, 유벤투스 꺾고 챔스 우승…‘MSN’은 차단 불가
등록 2015.06.08.시즌 122골 합작 “사상 최강”
“유벤투스가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MSN)의 질주를 멈추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나머지 8명의 동료들이 이들에게 패스하지 못하도록 벽을 쌓는 것뿐이다.”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뤼트 판 니스텔로이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코치는 유벤투스(이탈리아)가 바르셀로나(스페인)의 ‘MSN’을 막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그대로 실현됐다. 바르셀로나는 7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수아레스와 네이마르의 골을 앞세워 유벤투스를 3-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2010∼201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와 스페인 국왕컵 우승에 이어 ‘트레블’(3관왕)도 달성했다.
올 시즌 ‘MSN’이 올린 골은 122골이다. 메시가 58골, 수아레스와 네이마르가 각각 25골과 39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가 터뜨린 175골 중 69.7%를 차지한다. 도움은 메시가 30개, 수아레스가 24개, 네이마르는 11개를 기록했다. 전체 도움 143개 중 45%인 65개가 이들의 발끝에서 나왔다.
수아레스가 가세하면서 바르셀로나의 공격력은 배가됐다. 총 141골을 넣은 2013∼2014 시즌보다 34골이 늘어났다. 지난 시즌 41골 16도움을 기록했던 메시도 수아레스와 호흡을 맞추며 득점과 도움이 크게 늘었다.
바르셀로나가 2008∼2009시즌 트레블을 달성할 당시 메시(38골)-사뮈엘 에토오(카메룬·36골)-티에리 앙리(프랑스·26골)는 100골을 기록했다. 2010∼2011시즌 때는 메시(53골)-다비드 비야(23골·스페인)-페드로 로드리게스(22골·스페인)의 ‘MVP’ 조합이 98골을 합작했다.
메시는 결승전에 앞서 “그동안 환상적인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춰 보았지만 수아레스-네이마르와의 조합이 최고”라고 밝혔다. 이니에스타도 “앙리나 에토오 등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공격 조합이 있었지만 지금 삼각편대는 차원이 다르다”고 치켜세웠다.
세계 축구를 점령했던 공격 삼각편대 전설로는 1980년대 네덜란드의 전성기를 이끈 ‘오렌지군단 삼총사’ 뤼트 휠릿-마르코 판 바스턴-프랑크 레이카르트가 꼽힌다. 이들은 유로 1988에서 네덜란드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탈리아 AC밀란 소속으로 1988∼1989, 1989∼1990시즌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합작했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바르사, 유벤투스 꺾고 챔스 우승… ‘트레블’ 위업 앞장선 공격 트리오
시즌 122골 합작 “사상 최강”
“유벤투스가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MSN)의 질주를 멈추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나머지 8명의 동료들이 이들에게 패스하지 못하도록 벽을 쌓는 것뿐이다.”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뤼트 판 니스텔로이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코치는 유벤투스(이탈리아)가 바르셀로나(스페인)의 ‘MSN’을 막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그대로 실현됐다. 바르셀로나는 7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수아레스와 네이마르의 골을 앞세워 유벤투스를 3-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2010∼201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와 스페인 국왕컵 우승에 이어 ‘트레블’(3관왕)도 달성했다.
올 시즌 ‘MSN’이 올린 골은 122골이다. 메시가 58골, 수아레스와 네이마르가 각각 25골과 39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가 터뜨린 175골 중 69.7%를 차지한다. 도움은 메시가 30개, 수아레스가 24개, 네이마르는 11개를 기록했다. 전체 도움 143개 중 45%인 65개가 이들의 발끝에서 나왔다.
수아레스가 가세하면서 바르셀로나의 공격력은 배가됐다. 총 141골을 넣은 2013∼2014 시즌보다 34골이 늘어났다. 지난 시즌 41골 16도움을 기록했던 메시도 수아레스와 호흡을 맞추며 득점과 도움이 크게 늘었다.
바르셀로나가 2008∼2009시즌 트레블을 달성할 당시 메시(38골)-사뮈엘 에토오(카메룬·36골)-티에리 앙리(프랑스·26골)는 100골을 기록했다. 2010∼2011시즌 때는 메시(53골)-다비드 비야(23골·스페인)-페드로 로드리게스(22골·스페인)의 ‘MVP’ 조합이 98골을 합작했다.
메시는 결승전에 앞서 “그동안 환상적인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춰 보았지만 수아레스-네이마르와의 조합이 최고”라고 밝혔다. 이니에스타도 “앙리나 에토오 등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공격 조합이 있었지만 지금 삼각편대는 차원이 다르다”고 치켜세웠다.
세계 축구를 점령했던 공격 삼각편대 전설로는 1980년대 네덜란드의 전성기를 이끈 ‘오렌지군단 삼총사’ 뤼트 휠릿-마르코 판 바스턴-프랑크 레이카르트가 꼽힌다. 이들은 유로 1988에서 네덜란드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탈리아 AC밀란 소속으로 1988∼1989, 1989∼1990시즌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합작했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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