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 월드컵 예선 첫 경기…15년 만의 만남, 미얀마 감독 “韓, 아시아 최고의 팀”

등록 2015.06.16.
‘한국 미얀마’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1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1차전을 치른다.

비록 미얀마는 약체로 평가되지만, 첫 경기가 주는 부담감도 존재한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어야 하는 부담도 존재한다.

이번 경기는 한국 미얀마 간 15년 만의 만남이다. 한국과 미얀마는 2000년 4월 9일 동대문에서 아시안 컵 예선 경기를 치른 뒤, 15년 2개월 6일 동안 만난 적이 없다.

역대 상대전적에서는 한국이 25전 13승 7무 5패로 우세하다. 한국은 1973년 9월 28일 ‘박 대통령 컵 쟁탈 아시아축구대회 준결승’에서 패배를 기록한 뒤, 10경기서 9승 1무로 42년간 미얀마 전 패배가 없다.

이어 한국은 미얀마를 비롯해 쿠웨이트, 레바논, 라오스와 같은 조에서 2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라도이코 아브라모비치 미얀마 감독은 15일 오후 4시(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골든 튤닙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호주아시안컵 결승에 오르고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팀”이라며 “아시아 최고의 팀과 붙게 돼 미얀마에도 좋은 기회”라며 한국의 전력을 높이 샀다.

한편 미얀마와 2016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는 JTBC를 통해 9시에 생중계 된다.

‘한국 미얀마’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미얀마, 첫 단추를 잘 뀁시다”, “한국 미얀마, 지난 UAE전에 이어 K리그 선수들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기대가 큽니다”, “한국 미얀마, 염기훈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한국 미얀마’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1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1차전을 치른다.

비록 미얀마는 약체로 평가되지만, 첫 경기가 주는 부담감도 존재한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어야 하는 부담도 존재한다.

이번 경기는 한국 미얀마 간 15년 만의 만남이다. 한국과 미얀마는 2000년 4월 9일 동대문에서 아시안 컵 예선 경기를 치른 뒤, 15년 2개월 6일 동안 만난 적이 없다.

역대 상대전적에서는 한국이 25전 13승 7무 5패로 우세하다. 한국은 1973년 9월 28일 ‘박 대통령 컵 쟁탈 아시아축구대회 준결승’에서 패배를 기록한 뒤, 10경기서 9승 1무로 42년간 미얀마 전 패배가 없다.

이어 한국은 미얀마를 비롯해 쿠웨이트, 레바논, 라오스와 같은 조에서 2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라도이코 아브라모비치 미얀마 감독은 15일 오후 4시(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골든 튤닙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호주아시안컵 결승에 오르고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팀”이라며 “아시아 최고의 팀과 붙게 돼 미얀마에도 좋은 기회”라며 한국의 전력을 높이 샀다.

한편 미얀마와 2016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는 JTBC를 통해 9시에 생중계 된다.

‘한국 미얀마’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미얀마, 첫 단추를 잘 뀁시다”, “한국 미얀마, 지난 UAE전에 이어 K리그 선수들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기대가 큽니다”, “한국 미얀마, 염기훈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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