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현대차, ‘2016년형 쏘나타’ 7개 라인업 완성

등록 2015.07.02.
현대자동차가 2일부터 ‘쏘나타’ 2016년형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2016년형 쏘나타는 기존 2.0 가솔린 중심의 라인업에서 1.7 디젤, 1.6 터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특히 판매가 가장 많은 2.0 CVVL의 경우 연비 및 안전 사양을 향상시킨 반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낮췄다.

또 엔진에 따른 제품 특성에 맞춰 디자인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2030 젊은 고객 취향에 맞춰 램프 등 일부 디자인을 변경했다.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현가장치에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하는 등 주행, 안전사양도 개선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1.7디젤과 1.6터보 모델은 다운사이징 엔진과 7속 DCT를 장착해 연비와 성능이 모두 향상됐다. 국산차 가운데 처음으로 나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 친환경차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측은 “쏘나타 1.7디젤의 출시로 엑센트부터 그랜저까지 디젤 풀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수입 디젤차 공세에 대한 대응 및 내수 판매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현대자동차가 2일부터 ‘쏘나타’ 2016년형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2016년형 쏘나타는 기존 2.0 가솔린 중심의 라인업에서 1.7 디젤, 1.6 터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특히 판매가 가장 많은 2.0 CVVL의 경우 연비 및 안전 사양을 향상시킨 반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낮췄다.

또 엔진에 따른 제품 특성에 맞춰 디자인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2030 젊은 고객 취향에 맞춰 램프 등 일부 디자인을 변경했다.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현가장치에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하는 등 주행, 안전사양도 개선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1.7디젤과 1.6터보 모델은 다운사이징 엔진과 7속 DCT를 장착해 연비와 성능이 모두 향상됐다. 국산차 가운데 처음으로 나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 친환경차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측은 “쏘나타 1.7디젤의 출시로 엑센트부터 그랜저까지 디젤 풀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수입 디젤차 공세에 대한 대응 및 내수 판매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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