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화보] 한화케미칼 공장 폭발사고 현장

등록 2015.07.03.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저장조 폭발 사고 실종자 2명중 협력업체 직원 박모(55)씨가 낮12시께 숨진채 발견돼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폭발한 저장조는 가로 17m 세로 10m 높이 5m의 규모로 PVC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를 저장하는 시설이다.

사상자들은 이날 오전 8시15분께 저장조 내 추가 펌프 작업을 하기 위해 아르곤 용접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

소방 당국은 매몰된 맨홀 뚜껑을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 작업과 함께 어른 가슴 높이로 차 있던 폐수 배수작업으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폐수에서 다량의 거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실종자를 수색하기가 쉽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용접작업 전 잔류가스 여부를 측정한 뒤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아직 사실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3일 오전 9시16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화케미칼 2공장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이모(55)씨 등 근로자 5명이 숨지고 1명은 실종됐다.

한화케미칼 경비원 최모(52)씨는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직원이 저장조 상부에서 용접작업 중 불똥이 폐수에 남아있던 탄화수소 계열 가스와 만나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현재까지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

이 충격으로 콘크리트 저장조 상부가 크게 뜯겨 무너지면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의 인명 피해가 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계속해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뉴스1)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저장조 폭발 사고 실종자 2명중 협력업체 직원 박모(55)씨가 낮12시께 숨진채 발견돼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폭발한 저장조는 가로 17m 세로 10m 높이 5m의 규모로 PVC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를 저장하는 시설이다.

사상자들은 이날 오전 8시15분께 저장조 내 추가 펌프 작업을 하기 위해 아르곤 용접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

소방 당국은 매몰된 맨홀 뚜껑을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 작업과 함께 어른 가슴 높이로 차 있던 폐수 배수작업으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폐수에서 다량의 거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실종자를 수색하기가 쉽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용접작업 전 잔류가스 여부를 측정한 뒤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아직 사실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3일 오전 9시16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화케미칼 2공장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이모(55)씨 등 근로자 5명이 숨지고 1명은 실종됐다.

한화케미칼 경비원 최모(52)씨는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직원이 저장조 상부에서 용접작업 중 불똥이 폐수에 남아있던 탄화수소 계열 가스와 만나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현재까지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

이 충격으로 콘크리트 저장조 상부가 크게 뜯겨 무너지면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의 인명 피해가 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계속해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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