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미, 서해서 합동 해안양륙 군수지원 훈련 실시

등록 2015.07.07.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오는 9일까지 한미 합동 해안양륙 군수지원(C/JLOTS·Combined Joint Logistics Over The Shore)훈련을 서해안 안면도 해안에서 실시한다.

해안양륙 군수지원은 정상적인 항만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기존 항만시설을 대체할 간이 부두시설과 대량 유류 분배장비 등을 포함한 임시 항만 시설을 갖추는 활동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미군 900여명과 한국군 800여명이 등 총 17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군 전력은 해군 제5성분전단을 중심으로 육군 군수사령부, 국군수송사령부 항만운영단, 해병대 1사단 상륙지원대대 등이 참가한다. 민간 동원선박을 포함한 해군 함정 20여척과 차량 및 장비들로 구성된다.

미군 전력은 3원정강습단을 중심으로 수송사령부, 19원정지원사령부, 태평양 해안경비부대 등이 참가하고, 대형수송선 보보함(BOBO·6만2000t)과 유류선 휠러함(Wheeler·5990t)을 포함한 함정 23척, 차량 및 장비 수십 여대가 지원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작전 중인 전투부대가 요구하는 전투병력, 장비, 물자 등을 양륙함으로써 작전 지속능력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이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수심이 얕은 리아스식 해안 형태를 띠고 있는 서해안의 어려운 작전환경을 극복하고 연합 합동훈련을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훈련 성과를 통해 한미 연합군의 해안양륙 군수지원 수행능력을 검증하고, 향후 한반도 전구 내에서 작전능력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뉴시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오는 9일까지 한미 합동 해안양륙 군수지원(C/JLOTS·Combined Joint Logistics Over The Shore)훈련을 서해안 안면도 해안에서 실시한다.

해안양륙 군수지원은 정상적인 항만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기존 항만시설을 대체할 간이 부두시설과 대량 유류 분배장비 등을 포함한 임시 항만 시설을 갖추는 활동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미군 900여명과 한국군 800여명이 등 총 17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군 전력은 해군 제5성분전단을 중심으로 육군 군수사령부, 국군수송사령부 항만운영단, 해병대 1사단 상륙지원대대 등이 참가한다. 민간 동원선박을 포함한 해군 함정 20여척과 차량 및 장비들로 구성된다.

미군 전력은 3원정강습단을 중심으로 수송사령부, 19원정지원사령부, 태평양 해안경비부대 등이 참가하고, 대형수송선 보보함(BOBO·6만2000t)과 유류선 휠러함(Wheeler·5990t)을 포함한 함정 23척, 차량 및 장비 수십 여대가 지원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작전 중인 전투부대가 요구하는 전투병력, 장비, 물자 등을 양륙함으로써 작전 지속능력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이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수심이 얕은 리아스식 해안 형태를 띠고 있는 서해안의 어려운 작전환경을 극복하고 연합 합동훈련을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훈련 성과를 통해 한미 연합군의 해안양륙 군수지원 수행능력을 검증하고, 향후 한반도 전구 내에서 작전능력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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