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발언에 ‘발끈’ 퇴장한 조영남 ‘나를 돌아와’ 하차 없이 참여 결정

등록 2015.07.14.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도중 퇴장한 가수 조영남(70)이 하차 없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13일 오후 “하차하겠다”며 중도 퇴장해 논란이 됐던 가수 조영남이 프로그램을 계속 하기로 결정했다.

김호상 KBS CP는 이날 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조영남씨를 만나 설득해 하차하지 않기로 잘 해결이 됐다”면서 “이후 스케줄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CP에 따르면 제작진과 이경규와 함께 조영남을 설득했으며, 이날로 예정됐던 포스터 촬영은 시간이 늦은 관계로 진행되지 못해 추후에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조영남은 이날 오후 서울시 서초구의 한 행사장에서 진행된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6주간 방송해보고 ‘1박2일’, ‘삼시세끼’ 등보다 시청률이 잘 안 나오면 하차하겠다”며 프로그램의 흥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배우 김수미가 “파일럿 방송 때 보니 조영남-이경규 콤비 시청률이 제일 낮더라”고 지적하자 “그런 평가가 사실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할 이유가 없다. 이 시간부로 하차하겠다”고 말한 순간 자리를 박차고 행사장을 떠났다.

프로그램에서 조영남의 매니저 역을 맡은 이경규와 제작진은 “라디오 생방송 때문”이라고 둘러댔으나, 라디오 방송이 끝난 뒤 제작진이 조영남과 연락이 닿지 않으면서 ‘진짜 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KBS2 ‘나를 돌아봐’는 버럭하기로 유명한 연예인들이 자신과 비슷한 성격의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쇼한 거 아님?”,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CP 한숨 돌렸겠다”,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갑자기 왜 그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도중 퇴장한 가수 조영남(70)이 하차 없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13일 오후 “하차하겠다”며 중도 퇴장해 논란이 됐던 가수 조영남이 프로그램을 계속 하기로 결정했다.

김호상 KBS CP는 이날 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조영남씨를 만나 설득해 하차하지 않기로 잘 해결이 됐다”면서 “이후 스케줄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CP에 따르면 제작진과 이경규와 함께 조영남을 설득했으며, 이날로 예정됐던 포스터 촬영은 시간이 늦은 관계로 진행되지 못해 추후에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조영남은 이날 오후 서울시 서초구의 한 행사장에서 진행된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6주간 방송해보고 ‘1박2일’, ‘삼시세끼’ 등보다 시청률이 잘 안 나오면 하차하겠다”며 프로그램의 흥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배우 김수미가 “파일럿 방송 때 보니 조영남-이경규 콤비 시청률이 제일 낮더라”고 지적하자 “그런 평가가 사실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할 이유가 없다. 이 시간부로 하차하겠다”고 말한 순간 자리를 박차고 행사장을 떠났다.

프로그램에서 조영남의 매니저 역을 맡은 이경규와 제작진은 “라디오 생방송 때문”이라고 둘러댔으나, 라디오 방송이 끝난 뒤 제작진이 조영남과 연락이 닿지 않으면서 ‘진짜 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KBS2 ‘나를 돌아봐’는 버럭하기로 유명한 연예인들이 자신과 비슷한 성격의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쇼한 거 아님?”,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CP 한숨 돌렸겠다”, “나를 돌아봐 조영남 김수미, 갑자기 왜 그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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