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프·중·러·독-이란, 핵 협상 타결 “마지막 장애물 제거”

등록 2015.07.14.
‘이란 핵 협상 타결’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독일)이 13년 간 끌어온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로이터는 이란 핵협상 타결을 역사적인 일이라고 표현했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익명의 이란 외교관의 말을 빌려 “힘들었던 모든 노력들이 성공을 거뒀고 협상에 타결했다”며 “우리 국민에게 신의 축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른 이란 당국자도 이런 핵협상 타결을 확인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AP 통신도 익명의 서방 외교관을 인용 “마지막 장애물이 제거됐다”며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을 전했다.

타스통신도 유럽 외교관계자를 인용해 “모든 쟁점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곧 양측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에 오스트리아 빈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게 되며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곧 이어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합의 서명식을 진행한다.

협상 관계자들은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 소식통은 이란의 핵을 제한 하는 내용과, 이란에 대한 제재를 완화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결의안은 7월 중에 발의될 것이며, 2016년 상반기에 이란과 서방 국가에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핵 협상 타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란 핵 협상 타결, 엄청나다”, “이란 핵 협상 타결, 드디어 타결됐네요”, “이란 핵 협상 타결, 이란도 포기한 핵을 북한은 아직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이란 핵 협상 타결’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독일)이 13년 간 끌어온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로이터는 이란 핵협상 타결을 역사적인 일이라고 표현했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익명의 이란 외교관의 말을 빌려 “힘들었던 모든 노력들이 성공을 거뒀고 협상에 타결했다”며 “우리 국민에게 신의 축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른 이란 당국자도 이런 핵협상 타결을 확인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AP 통신도 익명의 서방 외교관을 인용 “마지막 장애물이 제거됐다”며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을 전했다.

타스통신도 유럽 외교관계자를 인용해 “모든 쟁점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곧 양측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에 오스트리아 빈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게 되며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곧 이어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합의 서명식을 진행한다.

협상 관계자들은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 소식통은 이란의 핵을 제한 하는 내용과, 이란에 대한 제재를 완화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결의안은 7월 중에 발의될 것이며, 2016년 상반기에 이란과 서방 국가에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핵 협상 타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란 핵 협상 타결, 엄청나다”, “이란 핵 협상 타결, 드디어 타결됐네요”, “이란 핵 협상 타결, 이란도 포기한 핵을 북한은 아직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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