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소재 오피스텔 근로자, 여직원에 시너 뿌리고 불 질러 살해

등록 2015.07.24.
분당 소재 오피스텔 근로자, 여직원에 시너 뿌리고 불 질러 살해

경기 성남시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관리실 파견직 근로자가 여직원에게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러 숨지게 했다.

분당경찰서는 24일 오전 9시 55분경 성남시 분당구의 한 10층짜리 오피스텔에서 관리사무실에 있던 A(40대·여)씨에게 시너를 뿌린 뒤 불을 질러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B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A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으며 방화 용의자 B씨는 범행 직후 흉기로 자해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B씨가 평소 A씨와 갈등을 빚어왔다는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분당 소재 오피스텔 근로자, 여직원에 시너 뿌리고 불 질러 살해

경기 성남시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관리실 파견직 근로자가 여직원에게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러 숨지게 했다.

분당경찰서는 24일 오전 9시 55분경 성남시 분당구의 한 10층짜리 오피스텔에서 관리사무실에 있던 A(40대·여)씨에게 시너를 뿌린 뒤 불을 질러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B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A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으며 방화 용의자 B씨는 범행 직후 흉기로 자해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B씨가 평소 A씨와 갈등을 빚어왔다는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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